[뉴스웍스=김상배 기자] 유승희 의원은 지난 2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유승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국회의원직 박탈과 혈세 낭비에 대한 철저한 조사 및 엄벌청원' 게시 글과 관련해 보도자료를 통해 사실관계가 틀린 내용을 바로 잡는다고 알렸다.청원 내용에 따르면 "유승희 의원이 IPU총회에 참석해 의정활동은 하지 않고 이재명 경기도 지사에 대한 선처 탄원서를 받은 것이 대한민국 국격을 떨어뜨리고 대한민국 헌법을 모독하고 있다"며 혈세 환수 및 국회의원 윤리 위반 여부를 조사할 것을 촉구했다.유 의원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여야 의원들의 국회 '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추가 자료 확보를 위해 국회방송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패스트트랙 충돌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남부지검 공공수사부는 18일 오전 10시 반부터 서울 여의도 국회 의정관에 있는 국회방송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건 수사와 관련해 검찰이 압수수색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검찰은 구체적인 압수수색 대상에 대해 공개하기 어렵다고 전했지만 4월 패스트트랙 충돌사건 당시 상황이 담긴 영상 자료
[뉴스웍스=김상배 기자 더불어민주당 유승희 의원(성북갑)은 지난 13일 열린 제141차 국제의회연맹(IPU) 총회 여성의원포럼에서 참석해 여성에 대한 차별철폐와 인권보장을 위해 각국 의회가 적극 나서줄 것을 호소했다.문희상 국회의장, 유승희 의원을 비롯한 한국 대표단은 13일부터 17일까지 세르비아 사바 센터에서 열리는 제141차 국제의회연맹 총회에 참석 중이다.1889년 창설된 IPU는 178개국 의회 및 12개 준회원 기구를 회원으로 하는 세계 최대의 의회 간 국제기구로 세계 평화·협력 및 대의제도 확립을 위한 각국 의회·의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사법개혁법안의 국회 처리가 카운트다운에 돌입했다"며 "오는 26일이 되면 사법개혁 법안의 상임위원회 심사기한이 끝나고 28일엔 본회의로 올라가 처리할 수 있게 된다"고 자유한국당의 협조를 촉구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사법개혁법안 처리에 시한이 정해졌다"며 "다만 패스트트랙 보다는 합의 처리가 우선"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야가 11일 정치협상회의를 통해 사법개혁과 정치개혁안의 논의에 착수한다"며 "검찰개혁을 둘러싼 사회적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국회 사랑재에서 열릴 예정인 국회의장·여야 대표 정례회동인 '초월회'에 불참한다.민주당은 7일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메시지로 "이 대표는 초월회가 민생을 도모하는 장이 아니라 정쟁을 위한 성토의 장으로 변질되고 있다"며 "태풍 피해·아프리카 돼지열병·일본의 수출 규제 등으로 가뜩이나 예민해진 국민의 마음을 고려해 불참을 결정했다"고 전했다.초월회란 국회의장과 여야 대표가 매달 한 차례씩 정파를 초월해 정치 현안 등에 대해 논의하자는 취지로 만든 회의이다. 지난해 10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여·야 교섭단체 3당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의원 자녀 입시 특혜 여부에 대한 전수조사 문제를 놓고 협상을 벌였지만 조사 시기에 이견을 보여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더불어 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장실에서 문희상 국회의장과 정례회동을 하고 전수조사에 대한 세부 사안 등을 논의했다.이인영 원내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야기가 중간에 다 완료가 안 됐다"고 전했다.뒤이어 나온 오신환 원내대표는 국회의원 자녀 입시 관련 전수조사에 대해 "필요하다면 국회의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여기 있는 국회의원분들 다 신뢰 못 받는 분들 아닌가"라고 발언했다.최근 내년 총선을 앞두고 당내 일각에서 제기되는 '중진 물갈이론'이 시선을 끄는 가운데 19일 오전 국회 혁신 특위·중진 의원 연석회의에서 이 대표는 당 중진 의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최근 여론조사를 보면 국회 신뢰도가 2.3%라는데 국회의원 300명 가운데 6~7명 정도만 신뢰를 받는다"며 "나머지는 다 신뢰를 못 받는 국회의 모습이다"라고 밝혔다.이어 "어떤 직장에 종사하면서 이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연해주 독립운동의 대부 최재형 선생의 순국 100주년을 앞두고 최재형 선생의 딸 올가와 아들 발렌틴의 육필원고를 번역 출간한 '나의 아버지 최재형' 출판기념 북콘서트 및 최재형 민족학교 설립추진위원회 출범식이 17일 오후 2시 여의도 CCMM빌딩 12층 그랜드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최재형 선생의 손자 최발렌틴(재러시아독립유공자후손협회장), 증손녀 리타, 문희상 국회의장, 안민석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노웅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한민족평화나눔재단 이사장 소강석 목사,김재윤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문희상 국회의장은 10일 국회 의원회관 앞에서 열린 수소충전소 준공식에 참석해 “수소경제를 성공시키기 위해서는 기업의 기술 혁신에 더해 정부가 인프라 구축 등 생태계 조성에 힘써야 한다. 국회가 제도적 입법적 지원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이번에 설치된 수소충전소는 세계 최초의 국회 내 수소충전소이다.문 의장은 이날 “수년전부터 현대자동차가 발 빠르게 수소차 기술 개발에 뛰어들었고, 현재 세계 최고의 기술 수준이라고 한다”면서 “그러나 세계 수소차 시장에서 기업 혼자의 기술과 열정만으로 경쟁하기에는 어
[뉴스웍스=손진석 기자] 현대자동차는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H 국회 수소충전소’ 준공식 및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충전소는 서울 시내 첫 상업용 수소충전소다.이날 행사에는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 이종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여야 국회의원, 현대차 윤여철 부회장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주요 참석자들이 흐린 서울 하늘을 표현한 대형 LED화면 위에 푸른 색깔의 수소 퍼즐을 하나 하나 붙이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유한국당 김영우 의원이 3일 국회정론관 기자회견을 통해 "조국의 국회유린, 민주당의 도우미 역할, 문희상 국회의장의 묵인을 강력하게 규탄한다"고 성토했다.김 의원은 "어제 대한민국 국회는 조국이라는 한 민간인에 의해 8시간 20분, 500분 동안 무참하고 무기력하게 유린됐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문재인 대통령에 의해 법무부 장관 후보에 지명된 조국은 어제 오전 갑작스럽게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겠다고 요청했고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5분 만에 기자간담회 개최를 공식적으로 공표했다"고 지적했다.아울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가 29일 전체회의를 열어 '선거법 개정안'을 표결 처리했다. 이에 따라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핵심으로 하는 선거법 개정안은 정개특위를 통과해 법제사법위원회로 넘어가게 됐다. 이 법안은 지난 4월 정의당 심상정 대표가 대표발의하고 17명의 의원이 발의자로 참여했다. 이날 열린 정개특위 전체회의는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한국당 의원들의 거센 반발 속에 표결로 결정됐다. 홍영표 정개특위 위원장은 개의 1시간 여 만에 "정상회의가 불가능해 토론을 종결하고 표결을 진행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한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임원진이 28일 세종시 행정안전부 장관실에서 진영 장관을 만나 “시·군·구가 중심이 되는 자치분권을 강력하게 추진해 달라”고 건의했다.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인 염태영 시장은 “정부의 자치분권 추진을 공감하고 지지하지만, 자치분권 추진과제 대부분이 광역·시도 중심으로 돼 있어 우려된다”며 “문재인 정부 국정과제인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려면 시·군·구 중심으로 자치분권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전국협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및 지방이양일괄법 국회 통과
[뉴스웍스=임성규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에서 인천 송도까지 운행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B 노선이 지난 21일 국토교통부의 예비타당성(이하 예타) 조사를 통과한 것에 대해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남양주시가 철도교통의 허브지역이 될 것이고 GTX-B 노선 사업도 1년가량 앞당겨 질 것"이라고 밝혔다.애초 GTX-B노선은 2014년 당시 인천 송도-청량리 구간으로 예타를 조사했으나, 사업성이 없어 2016년 남양주 마석까지 연장 노선으로 재 기획했지만 이마저도 예타 통과가 불확실 했었다.이와 관련해 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왕숙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22일 전체회의를 열어 일본 정부에 대해 '대한(對韓) 수출규제 조치 철회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 결의안에는 '대한민국 국회'를 주체로, 최근 일본과의 사이에서 불거진 문제에 대한 우리 국회의 입장을 표명했다.국회 외교통일위원회는 "일본 정부의 대한(對韓) 반도체 소재 수출규제 조치가 한일 우호 관계의 근간을 훼손하고 있으며 자유롭고 공정한 무역질서를 교란하고 있다"며 "세계 경제에 악영향을 초래할 보복적 수출규제 조치 즉각 철회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