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문병도 기자] 21일 게임업계에서는 베타테스트 진행, 사전판매, 아-태 고성장 기업 선정 소식이 전해졌다. 넥슨이 '던파모바일'에 출시 2주년 기념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넷마블이 '세븐나이츠 키우기'에 신규 레전드 영웅 (구)사황 '카일'을 추가했다. 넥슨이 '카트라이더:드리프트'에 노르테유 신규 테마를 업데이트했고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클랜 배틀 2024 위드 갤럭시 S24'를 21일 개최한다. 엔씨소프트의 '배틀크러쉬'가 2차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시작하고 스토브가 '환세취호전 플러스'의 사전 판매를 시작한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20일(현지시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열고 연 5.25~5.50%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국내 재정·통화·금융당국 수장들은 이번 FOMC 결과에 따른 국내 금융·외환시장 변동성이 커지지 않도록 관계기관간 긴밀히 공조키로 했다. 연준 금리는 지난해 9월부터 연속된 5번의 회의에서 모두 동결됐다. 이에 한국은행 기준금리(3.50%)와의 격차는 상단 기준 2.0%포인트로 유지됐다. 연준의 동결 결정에 따라 4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에서도 금리가 유지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다.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롯데그룹이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과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하며 경영 투명성 강화와 사외이사 독립성 제고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롯데는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는 제도를 비상장사인 롯데GRS와 대홍기획에 우선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사회 의장은 사내이사가 맡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사회의 독립성과 견제 및 균형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고자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의 분리는 ESG 경영에서 이사회의 독립성을 대표하는 핵심지표 중 하나다. 사외이사 의장은 사내이사 의장과 동일하게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19일 IT업계에서는 업무협약 체결, 특허등록, 오디오 크리레이터 양성 소식이 전해졌다.카카오가 '미니 이모티콘'을 공개했고 잡코리아가 GPTW코리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방송광고진흥공사가 행정안전부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에서 최고등급 '우수'를 받았고 패스트뷰가 '뷰어스'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형태로 확대 개편했다. 가비아CNS가 '모듈 기반 웹사이트 제작 시스템 및 그 방법'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고 스푼라디오가 오디오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해 100억을 지원한다. ◆카카오
[뉴스웍스=채윤정 기자] LG전자가 웹OS, 확장현실(XR) 및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등 소프트웨어(SW) 부문에서 연구개발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LG전자는 18일 2023년 연간 사업보고서를 통해 웹OS SW개발그룹, 베트남R&D법인, XR개발실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하노이에 설립된 베트남R&D법인은 회사의 B2B 거래의 핵심인 전장 사업 중에서도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분야 SW 개발을 맡는다.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사업은 LG전자 전장 사업 매출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핵심이다. LG전자는 이에 앞서 하노이 인근 지역인 하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의료수가 제도를 전면 개편해 '가치 기반 지불제도'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18일 조규홍 복지부 장관 주재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는 의료개혁 과제인 보상체계 공정성 제고 추진현황에 대해 점검했다.우선 정부는 행위별 수가제도의 한계를 극복하고 건강보험의 지속가능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의료서비스의 목적인 '국민의 건강 회복'이라는 성과와 가치에 지불하는 '가치 기반 지불제도'로 혁신해 나가기로 했다. 그 일환으로 현행의 상대가치 수가제도를 전면 개편해 상대가치를 신
[뉴스웍스=한재갑 기자] 광명시는 철산·하안택지 공동주택단지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단지별 재건축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구단위계획을 수립·확정해 18일 고시했다.그동안 광명시의 재건축사업은 개별적으로 정비계획이 수립돼 기반시설 등이 연계되지 않고 정비계획 수립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문제점이 있었다. 시는 이번에 주변지역과 통합적인 공간구조를 마련하고 주민중심의 재건축사업의 지원을 위해 신속한 정비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지구단위계획을 마련했다.대상지로는 1990년대 준공된 노후 철산·하안택지구 내 철산주공 12·13단지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롯데쇼핑이 '상암 DMC 부지 개발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최근 서울시의 새로운 서북권 개발 구상이 구체화 되면서 관련 사업이 속도를 낼 것이란 기대다.18일 롯데쇼핑은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상암 디지털 미디어 센터(DMC)역 및 수색역 일대의 개발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업무지구 개발 계획’에 따라 회사의 DMC 부지 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했다.서울시는 DMC의 디지털 미디어 산업 고도화를 바탕으로 서울 서북권의 대대적 변화를 꾀할 방침이다. DMC 인근 문화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15일 ‘통합경영관리 체계와 함께하는 신월성2호기 안전운전의 힘찬 출발'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엔지니어링 조직개편 후 최초 시행한 제6차 신월성2호기 계획예방정비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영승 한수원 엔지니어링본부장과 김한성 월성원자력본부장은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수고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신월성 2호기 주제어실 등 현장을 점검했다.한수원은 글로벌 최고 수준의 운영역량 확보와 해외 원전 수출 요건 만족을 위해 안전, 품질, 보안, 환경, 보건 등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다음 주 4대 금융지주가 일제히 주주총회를 연다. 올해 관전 포인트는 주주환원과 지배구조 개편에 쏠렸다.업계에 따르면 KB금융·하나금융·우리금융지주는 오는 22일, 신한금융지주는 26일 정기 주주총회를 진행한다.4대 금융지주는 모두 주주환원을 높이기 위해 당근책을 준비해 놨다. KB금융은 결산배당으로 1530원, 신한금융 525원, 하나금융 1600원으로 배당금을 높였다. 우리금융은 1130원에서 1000원으로 줄였지만 자사주 소각을 통해 주주환원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관건은 올해도 배당성향을 높일 수 있을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국내 배달앱 1위인 배달의민족 운영사인 우아한형제들이 외식점주 의사와 무관하게 대필서명으로 ‘배민1’ 서비스를 강제 가입시킨 사안을 정식 사과했다. 다만, 영업 독촉으로 논란이 빚어졌다는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지난 13일 2000억원 규모의 사회적 투자 계획을 발표한지 이틀 만에 논란의 중심에 서면서 상생경영이 퇴색됐다는 지적이 제기된다.우아한형제들은 15일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경기와 제주 지역 협력업체 부당영업 행위로 일부 식당 사장님들이 자신의 의사와 무관하게 배민1 상품에 가입된 일이 드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정부가 민선 자치 출범 이후 30년간 유지돼 온 지방행정 체제 개편에 나섰다. 인구감소, 지방소멸 등에 따른 행정 환경 변화가 유연해질 것으로 보인다.행정안전부는 지방행정 체제 개편 등을 골자로 한 '2024년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15일 발표했다.추진계획에 따르면 행안부는 민간 전문가와 관계 부처가 함께하는 가칭 '미래지향적 행정 체제 개편위원회'(이하 개편위)를 설치해 개편 핵심과제 선정과 기본계획 수립, 공론화를 추진할 계획이다.개편위는 자문위원회 성격으로 내달 출범한다. 학계와 지역의 의견을 수렴하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우리카드가 결국 파업 수순을 밟을 것으로 보인다.15일 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 노동조합은 임금교섭 결렬에 따른 쟁위행위 찬반 투표를 진행한 결과 798명의 조합원 중 99.4%의 찬성표를 얻었다.이에 우리카드 노조는 오는 4월 1일 전직원 휴가 사용 형태로 경고 파업을 예고했다.이번 사태는 노사 간 특별보로금과 사기진작금 지급 여부에서 시작됐다.노조는 실적과 연계된 특별보로금으로 100% 이상을 요구했지만 경영진은 실적 하락을 이유로 70% 지급을 내걸었다. 우리카드 실적 하락 폭이 컸지만 우리은행도 실적이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우리금융지주가 비은행 계열사의 CEO 인사를 마쳤다.우리금융은 15일 자회사대표이사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우리금융저축은행, 우리금융F&I, 우리PE자산운용, 우리신용정보, 우리FIS 등 5개 자회사에 대한 대표이사 후보 추천을 완료했다.눈에 띄는 점은 이석태, 강신국 전 우리은행 부문장의 복귀다. 이들은 지난해 12월 우리은행이 임원 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하면서 자리에서 물러났다.하지만 이번 계열사 대표로 돌아오면서 임종룡 회장의 재신임을 받게 됐다.이석태 전 우리은행 국내영업부문장은 우리금융저축은행을, 강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하나은행은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인공지능(AI) 음성 기반으로 금융상담이 가능한 'AI콜봇 서비스'를 확대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AI콜봇은 전화상담 시 상담사 연결까지 대기시간이 길거나 셀프처리에 대한 가이드가 없어 불편을 겪는 고객을 위해 지난 2022년 5월 오픈했다.하나은행은 ▲AI콜봇 적용 대표번호의 확대 ▲영업점 전화 AI콜봇 서비스 제공 ▲유선전화 이용 고객 앞 AI콜봇 적용 등 서비스의 활용 범위를 대폭 늘렸다.특히 전화연결이 여의치 않은 상황에서 AI콜봇을 통해 구체적인 요청사항을 음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