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CJ푸드빌의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 매각이 무산됐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CJ그룹은 유력한 매수 후보자였던 글로벌 사모펀드 '칼라일'과 뚜레쥬르 매각을 두고 협상해 왔으나 결국 결렬됐다. 매각 가격과 세부조건 등에서의 이견이 끝내 좁혀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뚜레쥬르는 국내 베이커리 프렌차이즈 업계에서 SPC의 파리바게뜨에 이어 2위다. CJ그룹은 경영 효율화 등을 위해 지난해 여름부터 뚜레쥬르 매각을 추진해왔다. CJ푸드빌은 당분간 뚜레쥬르 경영에 매진해 경쟁력 제고에 힘쓸 계획인 것으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CJ문화재단이 3월 11일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스크린으로 즐기는 라이브 콘서트 ‘아지트 라이브 프리미엄’을 극장 개봉한다고 3일 밝혔다.CJ문화재단은 이번 콘서트의 개봉을 위해 CGV아이스콘과 특별한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CGV아이스콘은 영화 이외에도 뮤지컬, 공연 시황, 강연 등 극장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해 관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는 CGV만의 독자적인 예술 문화 콘텐츠 브랜드다. 지금까지 ‘월간 오페라’, ‘월간 클래식’ ‘아르코 라이브’ 등 다양한 시리즈를 기획해왔다.CJ문화재단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손경식 CJ그룹 회장이 세종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세종대는 19일 '제79회 학위수여식'을 열고 손 회장에게 명예 경영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배덕효 세종대 총장은 이날 수여식에서 "손 회장은 현재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대한상공회의소 명예회장 등을 맡아 경제, 외교, 사회 분야에서 대한민국 발전에 공헌하고 있다. 아울러 CJ그룹을 통해 대한민국 문화를 해외에 알리는 데 크게 기여해 왔다"고 학위 수여 배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백일재(百日齋)가 1일 오전 서울 은평구에 있는 진관사 함월당에서 엄수됐다.백일재는 고인이 별세한 날로부터 100일이 되는 날 불공을 드리는 불교 의식이다. 유족들은 앞서 이 회장의 49재도 이곳 진관사에서 지냈다. '천년고찰'로 유명한 진관사는 불교 종단 조계종 소속 사찰이다.백일재에는 이 회장의 장남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재판으로 2주 전 2년 6개월의 실형을 받고 구속 수감됨에 따라 이 부회장 없이 남은 유족들만 모인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CJ나눔재단은 지난 25~29일까지 CJ도너스캠프 '청소년 문화동아리 온라인 쇼케이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문화를 꿈꾸는 청소년, CJ라는 꿈지기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쇼케이스는 문화동아리 활동중인 중·고등학생 1000여명을 비롯해 전국 지역아동센터 관계자와 업계 최고 전문가(마스터 멘토), CJ임직원 등 총 200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CJ도너스캠프 홈페이지를 통해 청소년들이 지난 5개월간의 활동 결과를 공유하는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29일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씨가 일선 업무에 복귀했다.19일 CJ와 관련 업계에 따르면 이씨는 CJ제일제당 글로벌비즈니스 담당으로 발령받아 출근했다. 글로벌비즈니스 담당은 CJ제일제당의 글로벌 사업전략을 맡아 수행하는 자리다. 정직 전 맡았던 식품기획전략1담당처럼 부장급 역할이다. 이씨가 앞서 지난 2019년 9월 마약 밀수 혐의로 구속기소 돼 업무에서 물러난 후 약 1년 4개월 만의 복귀다. 이씨는 지난해 2월 항소심에서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같은 달 CJ제일제당 인사위원회에서는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한화는 최근 분산탄 사업에서 손을 뗐다. 분산탄은 1개의 큰 포탄 안에 약 300개의 작은 포탄이 들어간 무기다. 날아가는 도중 작은 포탄이 흩뿌려져 축구장 3개 넓이의 지역을 초토화시킬 수 있다. 수백발의 포탄이 떨어지는 모습에 '강철비'란 별명도 붙었다. 불특정 다수의 민간인이 피해를 입을 가능성이 높아 비인도적인 무기로 평가받는다.이 때문에 유럽을 중심으로 한 국제사회는 분산탄 생산 기업에 대한 투자를 금지하거나, 꺼린다. 방위 사업 외에도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는 한화그룹에겐 치명적이다.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지난해 유통업계 키워드는 '생존'이었다. 코로나19 여파로 산업 지형도가 완전히 뒤바뀐 탓이다.비대면 소비가 주류로 떠오르며 업체의 온라인 역량에 성패가 갈렸다.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업체들은 급성장했으나, 기존 오프라인 중심 전통적 유통업체들은 생사기로에 섰다. 오프라인 채널 위주의 '유통공룡'들도 부진을 면치 못했다. 살아남기 위해 변화해야 하는 한해였다. 이런 흐름은 수치로도 명확히 드러난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11월까지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4일 "2021년을 최고 인재, 초격차 역량 확보와 미래성장기반을 강화하는 혁신 성장으로 패러다임 시프트를 이루고, 글로벌 일류기업으로 도약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손 회장은 이날 발표한 신년사에서 "지난해 코로나19를 계기로 CJ가 외부 충격을 극복할 수 있는 초격차 역량에 기반한 구조적 경쟁력을 아직 갖추지 못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손 회장은 올해 임직원 모두가 공유하고 실천할 패러다임 시프트 경영 방침으로 ▲파괴적 혁신 ▲초격차 핵심 역량 구축 ▲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CJ대한통운은 한국유엔봉사단이 선정한 '2020년 대한민국 봉사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로써 CJ대한통운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상의 영광을 누렸다. 대한민국 봉사대상은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단체나 개인에게 시상되고 있다. 대한민국 봉사대상을 선정하는 한국유엔봉사단은 지난 1971년 3월 외교부 산하로 설립돼 평화, 개발, 인권 중심의 가치관을 확립하고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활동하는 사회봉사단체다. 국내 복지, 사회 개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CJ그룹은 23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이웃사랑 성금 20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이번 성금은 취약계층 복지사업 및 소외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 청년 문화예술인 대상 사회적 일자리 연결사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CJ는 사회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2015년부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연말 이웃사랑 성금을 기탁해왔다. 올해까지 기탁한 성금은 총 140억원이다.CJ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연말연시를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앞으로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CJ나눔재단은 지난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대한민국 사회공헌대상은 사회공헌 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과 단체를 격려하기 위해 대한민국사회공헌재단이 주최하고 국회와 13개 정부 부처 등이 후원하는 상이다.CJ나눔재단은 'CJ도너스캠프 꿈키움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사업은 CJ프레시웨이 등 CJ 계열사 채용과 연계한 전문취업교육을 청년들에게 제공해 실질적인 자립을 돕는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고 이건희 전 삼성그룹 회장이 별세한지 49일째인 12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직계 가족이 서울 한 사찰에서 49재를 치렀다. 49재는 고인 별세 후 7일마다 7회에 걸쳐 재를 올려 고인의 명복을 비는 불교식 의식이다.이 전 회장의 부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 자녀인 이재용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과 남편 김재열 삼성경제연구소 사장 등은 이날 오전 8시 30분부터 비공개로 재를 지냈다.재가 진행된 진관사는 서울 강북 외곽에 위치한 불교 종단 조계종 소속 사찰이다.유족
[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30대그룹 총수 중 인재 양성·인재 채용 등 '인재 경영'에 압도적으로 많은 관심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글로벌빅데이터연구소는 올해 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11개월간 뉴스·커뮤니티·블로그·카페·유튜브·트위터·인스타그램·페이스북·카카오스토리 등 12개 채널을 대상으로 30대그룹 수장들의 인재 경영 정보량을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11일 밝혔다.분석 결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2100건으로 가장 많았다. 2위인 구현모 KT 사장(711건)보다 거의 3배나 많은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CJ그룹이 CJ제일제당, CJ대한통운, CJ ENM 등 주요 계열사 CEO를 대거 교체하는 '2021 정기 임원인사'를 10일 단행했다. 발령일자는 오는 14일이다. CJ제일제당 신임 대표이사는 최은석 CJ주식회사 경영전략총괄이 맡았다. 최 신임 대표이사는 CJ그룹 내 대표 '전략통'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최근 네이버와의 사업 제휴를 이끌어낸 주역이기도 하다. 지난 2004년 CJ그룹에 입사해 CJ GLS 경영지원실장, CJ대한통운 경영지원총괄, CJ 전략 1실장, CJ 경영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