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장진혁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소상공인연합회, 대한전문건설협회, 대한기계설비건설협회, 한국경영혁신중소기업협회 등 5개 중소기업단체는 4일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방문해 중대재해기업처벌법에 대한 중소기업계의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제정 중단을 호소했다.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원하청 구조와 열악한 자금 사정 등으로 중소기업은 모든 사고의 접점에 있을 수밖에 없다"며 "99%의 중소기업이 오너가 대표인 상황에서 사업주에게 최소 2년 이상의 징역을 부과하는 것은 중소기업에게 사업하지 말라는 말이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4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새해 첫 주가 3차 확산의 기세가 이어지느냐 꺾이느냐를 가를 중대기로다. 방역에 모두 동참하자"고 역설했다.이어 "코로나 장기화로 덜 가진 사람, 더 낮은 곳에 있는 국민들이 생존을 위협받고 계시다"며 "민생과 경제의 회복에 우리당이 전력을 쏟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우선 내주부터 지급되는 3차 재난지원금 9조 3000억이 설 이전에 대부분 지급되도록 하겠다"며 "그 다음도 상황을 면밀히 지켜보며 신속하고 유연하게 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새해 우리나라 경제 전망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는 '장미빛 전망'을 내놓았지만, 표면적으로 드러난 경제 관련 수치 이면에 숨겨진 '실질적 측면에 주목해야 한다'는 취지의 주장이 제기됐다. 이른바 '민주적 GDP'라는 개념을 통해 과거로부터 써왔던 GDP라는 개념의 허점을 지적한 조준상 민생당 정책실장의 일침이 그것이다. 조 실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매체경제학을 수료한뒤 공공미디어연구소장을 지냈다. 조 실장은 뉴스웍스와의 통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가 31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정책조정회의'에서 "3차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은 1월에 신속하게 집행되도록 철저하게 점검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경제를 빠르게 회복시키고 선도형 경제로의 전환을 견인하겠다"며 "한국판 뉴딜의 성공을 위해 법적 기반을 마련하고, 경제혁신을 촉진하는 입법에도 속도를 내겠다"고 약속했다.환경부장관으로 내정된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맞춤형 피해지원 대책이 발표된 이후에 '과연 나도 받을 수 있는지, 얼마를 받게 되는 것인지' 등의 문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대한상의는 내년 1분기에 제조업 체감 경기가 코로나 확산 이전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새해에는 이런 희망의 불씨를 키워 나가야겠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이에 앞서 이날 모두발언에서 "코로나 충격으로 올해 전 세계 경제가 극심한 동반 침체를 겪고 있다"며 "그러나 우리나라는 많은 어려움속에서도 위기에 잘 대처했다. 그 결과 올해 대한민국 경제성장률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7개국 중 가장 높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제 야당은 백신 정쟁화를 그만 두기 바란다"고 경고했다.김 원내대표는 "K방역의 상징인 신속검사와 추적치료는 세계 표준이 됐다. 투명한 민주적 방역은 전 세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앞서 그는 "어제 문 대통령께서 직접 백신접종의 전략과 목표에 대해 밝혔다"며 "우리 정부는 4600만 명분의 백신을 확보했고 3600만 명 분에 대해 구매계약을 확정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집단면역 형성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내년 2월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하기로 했다.당·정·청은 27일 국회에서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고 코로나19 피해 지원대책, 치료 및 격리시설 확보 방안, 백신 계약 상황 등을 논의했다.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내년 2월이면 의료진과 고령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세계 각국은 내년 2분기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할 예정"이라며 "우리도 비슷한 시기에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그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법원의 징계처분 집행정지 결정으로 업무에 복귀한 것과 관련해 정치권의 평가가 엇갈렸다.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법원이 윤 총장에게 면죄부를 준 것은 아니다"라고 한 반면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비상식적인 일에 상식적인 판단이 나왔다"고 했다.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5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법원이 윤 총장에게 면죄부를 준 것은 아니다"라며 "그런 점에서 윤총장은 공직자로서 책임을 느껴야 옳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는 "법원은 절차적 흠결을 이유로 윤석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의 업무복귀로 큰 쇼크를 받은 더불어민주당 지도부가 25일 긴급회의를 열고 대응방안을 강구했다.이낙연 대표는 이날 오전 10시 국회에서 법사위원들과 비공개 회의를 열고 윤석열 검찰총장 복귀에 따른 관련 대책을 긴밀히 논의했다.앞서 지난 24일 서울행정법원 행정12부(부장판사 홍순욱 김재경 김언지)가 윤 총장이 추미애 장관을 상대로 낸 정직 2개월 징계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였다.민주당은 특히 조국 전 법무부장관 부인인 정경심 교수에 대한 징역 4년 1심 선고에 이어 법원이 윤 총장의 손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24일 배포한 입장문을 통해 "민주당과 정의당이 '중대재해기업처벌법' 처리 지연을 국민의힘 탓으로 돌리는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고 있다"고 질타했다.이들은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금일 오전 단식 농성 중인 고김용균씨의 어머니를 만나 '중대재해기업처벌' 통과 지연과 관련된 질책에 대해 '지금 야당이 사실상 심의를 거부하는 이런 상황이어서 여러가지로 악조건이 있다'며 궤변을 늘어 놓았다"고 규탄했다.아울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정부는 4400만명 분량의 백신을 확보하고 2~3월부터 순차적으로 접종을 개시해서 11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국민 여러분께 보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것도 백신 물량은 더 확보하고 접종 시기 더 앞당기게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원내대표는 "정부가 계속 얘기하고 있지만, 아스트라제네카 1000만명 분, 또 코벡스 프로그램에 우리가 선불도 넣어놨는데 1000만명, 오늘 아침 발표됐지만 화이자 천만명 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1가구 1주택법' 논란과 관련해 민주당은 앞으로 민감한 법안 발의 전에 원내지도부와의 협의를 강화하도록 했다.최인호 수석대변인은 23일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우리 당 의원들이 법안 발의할 때 당과 상의를 강화하는 게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었고, 공감을 이뤘다"며 "(법안 발의 전) 원내대표단과 정책위원회와 협의하는 게 필요하다는 데 공감을 많이 이뤘다"고 전했다.앞서 민주당 진성준 의원은 '1가구 1주택 원칙'을 명문화한 주거기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원내대책회의'에서 "내일 0시부터 수도권에서 5인 이상 모임을 금지하는 행정명령이 시행된다"며 "연말연시 동안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임을 이해해 주시기 바란다"고 양해를 구했다.이어 "지금까지 참고 견디면서 연말 특수를 기대하셨던 소상공인, 자영업자들께는 가혹하리만큼 큰 고통이 될 것을 알고 있다"며 "하지만 모든 국민께서 합심해 지금의 확산세를 조속히 잡아야만 고통의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김 원내대표는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낙연 민주당 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남북관계발전법 접경지역 주민대표간담회'에서 "표현의 자유·가치가 중요하지만 국민 생명·안전보다 우선할 수는 없다"고 잘라 말했다.이 대표는 "일부에서는 표현의 자유 침해다, 북한 인권에 도움이 안 된다고 한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이에 앞서 이 대표는 "대북전단살포는 북한과의 긴장을 조성할 뿐 아니라 접경지역의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라며 "실제로 겪은 바 있지만 대응사격이라는 일촉즉발 사태도 순식간에 벌어질수 있는 일이다. 그런 상황을 경험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1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안전성 우선이 정부의 백신 정책"이라고 밝혔다. 이어 "야당과 보수언론에서 백신을 왜 서둘러 접종하지 않느냐고 아우성"이라며 "백신 접종은 전 국민이 그 대상이다. 그래서 안전성을 최대한 검증하고 접종하는 것이 정부의 원칙"이라고 말했다.아울러 "정부가 안전성 검증을 원칙으로 세울 수 있는 것은 국민과 함께 이룩한 방역의 성공 때문"이라며 "미국은 확진자수 1807만 명에 사망자 30만 명, 일일 신규확진자 20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