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유통업계 주요 신제품을 소개한다. 신제품 출시 업체는 이디야커피, 롯데마트, CJ제일제당, 오뚜기, 하이트진로 등이다.◆롯데마트 ‘큰통 생막걸리’롯데마트는 롯데슈퍼와 협업해 1.2ℓ 용량의 ‘큰통 생막걸리’를 출시한다. 가격은 1890원이다. 해당 상품은 시중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는 750㎖ 막걸리와 비교해 용량은 60% 많으며, ㎖당 가격은 약 15% 저렴하다.큰통 생막걸리는 생막걸리의 인기 요인인 ‘단맛’과 ‘탄산감’을 극대화했다. 특히 1930년대부터 전통 제조 방식을 고수하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덕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유튜브 채널 '황경구의 시사파이터'와 '황경구의 시사창고'를 운영하고 있는 황경구 대한민국 애국순찰팀(애국순찰팀) 단장은 24일 서울 여의도 서울중앙보훈회관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울경찰청에 김상균 열린민주당 대표와 김인태 열린민주당 사무총장을 명예훼손 및 모욕 혐의로 고소했다. 황 단장은 기자회견에서 "피고소인들은 명백한 허위사실을 정당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현수막을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장소에 게시함으로써 황경구 본인과 대한민국 애국순찰팀에 대해 명예훼손 및 모욕을 주는 행위를 했다"며 "우리는 열린민주당의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미국에서 100호점을 돌파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CJ푸드빌은 미국 동부 뉴욕의 맨해튼 인근에 100호점 ‘브롱스빌’ 매장을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브롱스빌은 뉴욕주에서도 고소득층이 거주하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브롱스빌 매장은 미국에서 뚜레쥬르 다점포 운영에 나서는 점주가 5번째로 출점했다. CJ푸드빌은 이러한 다점포 운영이 뚜레쥬르의 높은 수익성을 인정받은 결과라 평가했다.뚜레쥬르는 지난 5년 동안 미국 매장 출점 속도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중대재해 발생 대형 건설사에 엄중 경고했다. 이 장관은 이날 18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주요 건설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건설업 안전보건리더회의'를 진행해 "중대재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본부와 지방관서 간에 유기적 수사 공조 체계를 구축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수사하겠다"며 "중대재해 발생의 책임 소재를 철저히 규명하고 법 위반이 확인되면 엄정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올해 전반적인 중대재해 감소세에도 불구하고 50억원 이상 건설현장에서는 증가하고 있다. 건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KBS를 정조준 해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이 후보자는 KBS에 대해 "밑 빠진 독에 물을 부을 수 없다"며 "정파적 보도를 일방적으로 쏟아내는 그런 시스템을 먼저 교정한 후에 필요하다면 지원도 강구할 수 있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자는 18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왼쪽으로 기운 방송을 오른쪽으로 기울게 하겠다는 게 아니다. 평평한 곳에서 공정하게 하는 것이 공영방송의 태도"라며 이같이 지적했다. 그는 또 "수신료 폐지에 대해 80%에 가까운 국민이 동의하는 이유
[뉴스웍스=최승욱 기자] "다년간 학교 교권보호위원회에 속해 있었지만 실제로 교권보호위가 열린 건 딱 한 번이었다. 피해 선생님 당사자의 의지만으로 열리기 쉽지 않은 분위기도 있고 열린다해도 선생님으로서 제자를 상대로 열어야한다는 상황 자체로 이미 괴롭기 때문일 것이다. 아예 참석하지 않는 학부모, 개최에서 처분까지 모든 절차상의 문제점을 꼬투리 잡아 소송을 거는 학부모도 있다. 받은 처분을 이행하지 않아도 현실적으로 딱히 제재할 방법도 없다." (장희진 산들중학교 학부모)"교육부가 오늘 공개한 ‘교권 회복 및 보호 강화 종합방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정진석 국민의힘 의원에게 실형이 선고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5단독 박병곤 판사는 10일 사자명예훼손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된 정 의원에게 검찰의 구형인 벌금 500만원보다 높은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 하지만 법정구속은 하지 않았다.재판부는 이날 "피고인의 글 내용은 악의적이거나 매우 경솔한 공격에 해당하고 그 맥락이나 상황을 고려했을 때 표현의 자유라는 이름으로 보호받을 수 없다"고 실형을 선고한 이유를 밝혔다.정 의원은 지난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유통업계가 선보인 여름철 맞이 주요 신제품을 소개한다. 출시 업체는 해태제과, GS25, 남양유업, 정관장, SPC삼립 등이다.◆해태제과 '여름 냉만두'해태제과는 무더운 여름철 시원한 별미로 즐기는 초계탕을 간편한 만두 요리로 구현한 ‘여름 냉만두’를 출시했다. 겨울이 성수기인 만두시장에서 여름철 무더위를 겨냥한 역발상 마케팅이다. 부드럽게 찢은 국산 닭고기로 만두소를 만들어 시원한 초계탕의 느낌을 살렸다.기름기 걱정 없는 닭고기라 깔끔한 맛을 내는 것이 강점이다. 고향 만두 특유의 쫄깃한 얇은 피에 닭고기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오리온은 태국 유음료 1위 기업 더치밀(Dutch Mill)과 손잡고 베트남 유음료 시장에 진출한다고 8일 밝혔다.오리온 베트남 법인은 지난해 12월 업무협약을 통해 더 치밀 제품의 베트남 내 독점 판매권을 획득했다.더 치밀은 1984년 설립 이후 태국 유음료 시장에서 7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우유, 요거트, 두유 등의 제품을 전 세계 20여 개국에 판매하고 있다.오리온은 이달 중 성장기 어린이들을 위한 천연 과일 발효 요거트 음료 프로요!(Proyo!)와 초콜릿 맛 몰트 우유 초콜릿 아이큐(Cho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전 회장의 '재산 은닉 의혹'에 대해 수사기관의 수사가 시작됐다. 이는 강 전 회장의 재산 은닉에 도움을 준 것으로 알려진 경남 창원 소재의 A신협과 서울 소재 B신협 관련 피해자임을 주장하는 측(피해자)의 고소에 따른 것이다. 피해자들은 지난 7월 31일 서울경찰청 수사과에 강 전 회장을 고소했다. 피해자들은 엄연한 금융기관인 신협이 '비공개 정보 누설 금지 조항'을 어기고 강 전 회장에게 미리 알리면 안될 사항들을 알렸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용협동조합법 제6조 3항에는 '중앙회의 신용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경남은행이 562억원의 횡령사고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금고 유치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란 전망이다.3일 업계에 따르면 울산광역시는 2024년부터 4년 동안 시금고를 담당할 은행을 선정한다.울산시는 오는 8일 금고지정 설명회를 개최하고 이달 24일, 25일 이틀 동안 제안서를 접수받는다. 현재 1금고는 경남은행이 26년째 맡고 있다. 하지만 재유치까지 가시밭길이 예상된다.일단 연초부터 김두겸 울산시장이 경남은행 이름을 두고 어깃장을 놓고 있다. 김두겸 시장은 경남은행이 경남뿐만 아니라 울산권역을 영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통해 지방세 체납자이면서 근로소득자인 2만9298명에 대한 일제 급여 압류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도는 7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자이면서 근로소득이 있는 대상자가 2만9298명인 것으로 건강보험공단 근로소득 자료를 통해 확인했다. 기존에는 각 시·군 자체적으로 급여 압류를 추진했다. 이를 경기도가 주관해 추진해 체납처분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압류 대상 급여는 185만원을 초과하는 금액으로 370만원까지는 185만원을 차감한 금액, 600만원까지는 월 급여의 2분의 1이 된다. 앞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2일 "교육활동 보호 시스템을 구축하겠다"며 "교육청의 추인으로 공식적인 기관 차원의 대응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임 교육감은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전날 선생님의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법률 지원 회의에 참석해 유명 웹툰 작가의 발달 장애아들 학대 혐의 사건 상황을 공유했던 김기윤 변호사가 교육청 차원의 대응에 기꺼이 나서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며 이같이 말했다.특히 "이번 사건은 선생님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교육 현장의 선생님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일"이라며 "신고당했다는 이유만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1일 검찰의 재수사·보완수사 권한을 확대한 수사준칙 개정과 관련, "국민은 자신의 고소·고발사건이 더 빨리 처리되길 바라고 억울함을 풀 수 있게 자기 말을 더 들어주길 바란다"며 "이번 (개정) 수사준칙은 정확히 그 방향"이라고 말했다.한 장관은 이날 정부과천청사 법무부에서 열린 신임 검사 임관식에서 "어느 편이 옳은가는 진영에 따라 모호할 수 있어도, 무엇이 옳은가는 분명하다"고 주장했다.한 장관은 신임 검사들에게 "링 위에 올라 싸우다 보면 이기는 것만 생각하고 왜 이겨야 하는지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가 주호민 웹툰작가가 특수교사를 아동학대로 고소한 것과 관련해 법원에 탄원서를 제출하고 선처를 요청했다. 여난실 교총 부회장(서울 영동중 교장)은 1일 오전 수원지법을 방문해 정성국 교총회장을 탄원인으로 한 탄원서를 직접 전달했다.앞서 주씨는 지난해 9월 발달장애 아들을 담당하던 특수교사 A씨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발했다. 수업 중 부적절한 행동을 해 분리조치된 상황에서 특수교사가 옳지 못한 발언을 했다는 게 이유였는데 이 과정에서 자녀에게 녹음기를 들려 보내 몰래 녹음한 사실이 알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