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백종훈 기자] 금융감독원이 새 국제회계 기준인 'IFRS17' 도입 경험을 아시아 국가와 공유한다.금융감독원은 한국회계기준원과 함께 AOSSG(Asian-Oceanian Standard-Setters Group)와 네팔 회계기준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IFRS17 도입 사례 세미나'에 참석해 도입 경험을 공유한다고 28일 밝혔다.금감원에 따르면 AOSSG는 아시아, 오세아니아 회계기준 제정기구 그룹으로 우리나라에서는 한국회계기준원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다.다음 달 1일부터 2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는 IFRS17 시행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보험사기가 날로 지능화 하면서 보험시장 왜곡이 점차 심해지고 있다. 이런 가운데 미래에셋생명이 AI 기술을 활용해 보험사기로 인한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고 있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28일 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은 AI 기술 기반의 '허위·과다입원 보험사기 유의자 발굴 모듈(이하 시스템)'을 개발해 작년 8월부터 이를 활용 중이다. 이 시스템은 AI 기술로 분석한 200여 명의 보험사기 사례 데이터를 담고 있다. AI 기술로 보험사기 유형별 특징을 파악한 뒤 다양한 변수를 고려해 보험금 청구자의 사기 유사도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정부가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제1차 한시적 규제유예 방안'을 추진한다. 4대 분야 총 263건에 대한 한시적 규제유예 과제를 확정했다. 27일 국무조정실에 따르면 이번 한시적 규제유예는 경제단체의 요청과 함께 민생경제 활력을 제고하려면 특단의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8년 만에 재추진한다.경기진작 유도 및 중소상공인 부담 경감 등 민생규제 중심의 '분야별 한시적 규제유예 방안'을 우선 추진한다. 현장 체감도 제고를 위해 신속한 조치가 가능한 시행령 이하 규제를 중심으로 과제를 선정했다.정부는 이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7일 차기 대한의사협회장으로 선출된 임현택 대한소아청소년의사회장이 '의대 정원을 지금보다 500명 내지 1000명 줄여야 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증원을 논의하는 과정에서 감원은 방향성이 너무 다르다"며 일축했다.박 차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브리핑에서 "정부는 의대 증원 규모에 대한 입장에 변화가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이어 "정부는 대화 제의가 있기 전에도 모든 것을 논제로 다룰 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증원 규모 2000명은 과학적 근거에 기반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최근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가 늘면서 반려동물보험(이하 펫보험)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때문에 펫보험 가입조건과 유의 사항, 보험료, 보장 대상 등을 꼼꼼히 따질 필요가 있다.금융감독원은 펫보험 가입 시 알아야 할 유익한 정보와 유의 사항 등을 안내한다고 27일 밝혔다.금감원에 따르면 펫보험은 보장개시 이전에 이미 발생한 질병이나 상해로 인한 의료비는 보상하지 않는다. 가입 당시 자신이 기르던 반려견일지라도 이후 타인에게 맡겨 기르게 된 경우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을 수 있다.자격이 없는 수의사에게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제12대 전반기 경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가 조례 제·개정, 도정질문, 예·결산 심의, 행정사무감사 등의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 도민의 뜻이 정책결정에 반영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민체감도가 높은 입법활동을 통해 존중받아야 마땅한 국가유공자들에 대한 예우를 갖추고 여성,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소외 받고 있는 이들의 복지와 권익 향상에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지난 제336회 임시회에서 임기진 의원의 대표발의로 '경상북도 경계선지능인 평생교육 지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보험개발원은 '보험환급지원센터에서 보험개발원을 통해 보험금을 환급해 준다'는 내용의 보이스피싱 의심사례가 발생해 소비자주의를 당부한다고 26일 밝혔다.보험개발원에 따르면 이와 같은 보이스피싱 의심사례로부터 개인정보 탈취를 예방하려면 개인정보 제공 및 자금 이체 요청은 무조건 거절해야 한다.계좌번호나 비밀번호, 신분증 사진들을 휴대전화에 저장해서는 안되며 제도권 금융사의 전화번호는 한번 더 확인해야 한다.보험개발원 관계자는 "보험개발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전화로 일반인에게 개인정보를 요구하지 않는다"며 "실손보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찰스 디킨스의 소설 '크리스마스 캐럴'의 주인공인 스크루지 영감은 평소 돈 욕심이 많아 남에게 인색하다. 그러던 어느 날 스크루지는 꿈속에 나타난 유령과 함께 자신의 과거, 현재, 미래로 여행을 떠나게 되고 이후에 삶의 깨달음을 얻어 베푸는 삶을 살아간다.스크루지의 여행과 같은 주주총회 시즌이 한창이다. 주총을 통해 회사의 과거, 현재, 미래를 꿰뚫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주주들은 회사 투자의 가늠자로 '배당금이 우리에게 얼마나 책정될까'에 관심을 둔다. 이 가운데 보험사들이 새 보험회계 기준인 IFR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자동차 보험사기로 확인되는 교통사고에 대한 피해구제 절차가 쉽게 이뤄질 전망이다.금융감독원은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에 대한 교통사고 기록, 벌점 등을 삭제해주는 피해구제 절차를 도입해 다음 달 15일부터 5월 말까지 약 2개월 간, 시범운영 한다고 26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그동안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는 실제로는 피해자임에도 불구하고, 가해자로 분류돼 교통사고 내역이 기록되고 벌점‧범칙금 등 행정적인 불이익을 받는 상황에 놓였다.해당 교통사고가 보험사기로 확인되면 피해자가 경찰서에 벌점‧범칙금 등 행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보험사들이 지난해 13조원 넘는 순이익을 올린 것으로 조사됐다.금융감독원은 보험사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기준 13조3578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4조1783억원(45.5%) 증가한 액수다.금감원에 따르면 이는 새 보험회계 기준인 IFRS9·IFRS17 도입에 따른 손익 변동 등에 주로 기인한다. 생명보험사의 경우 보장성 보험 판매, 손해보험사의 경우 장기보험의 판매가 증가하면서 실적개선 효과에 영향을 끼쳤다.생손보 업권별 순이익은 생보사 5조952억원, 손보사 8조2626억원으로 각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지난해 말 기준 보험사 가계대출 연체율이 전분기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금융감독원은 2023년 12월 말 보험사 대출채권 연체율이 0.42%를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중 가계대출 연체율은 0.52%, 기업대출은 0.37%를 기록했다.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대비 가계대출 연체율은 0.04%포인트 증가하고, 기업대출 연체율은 0.09%포인트 감소했다. 참고로 연체율은 한 달 이상 원리금 상환을 연체한 것을 기준으로 한다.특히 가계대출 연체율은 2022년 말부터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가계대출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교보생명은 조대규 교보생명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25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에 따르면 조 대표는 취임식에서 "현재 생명보험 산업은 성장성이 정체되고 수익성이 저하되는 상황에 놓여있다"며 "기업 경영 전반에 변화와 혁신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진단했다.그러면서 "회사는 양손잡이 경영을 추진중으로, 보험사업 담당 대표이사로서 기존 보험사업 개선에 집중할 것"이라며 "교보생명의 '좋은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보험사업의 성과 창출을 넘어 임직원을 비롯한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25일 증권가에는 현대차증권이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의 승수와 순위를 맞추면 최대 1200만원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는 소식이 들려왔다.삼성증권은 올해의 마스터 PB 18명을 선정했고, KB증권은 저소득 취약청년들의 체납 건강보험료를 지원한다. NH투자증권은 탄소배출권 거래 중개 시스템 도입 시범사업자로 선정됐다. ◆현대차증권, KBO리그 KIA 최종 순위·월간 승수 적중 이벤트현대차증권은 프로야구 KIA타이거즈와 연계한 시즌 순위 및 월간 승수 적중 이벤트를 실시한다.정규 시즌 최종 순위 적중 이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과당경쟁 논란이 벌어진 단기납 종신보험 환급률과 관련해 금융당국이 자율시정을 권고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보험사들이 올해 초부터 130%대 환급률을 내세워 단기납 종신보험 과당경쟁을 벌이자, 최근 과당경쟁의 방지를 위한 자율시정 방안을 마련하라고 생명보험협회에 전달했다. 다음 달 해당 상품의 개정을 앞두고 대다수 상품의 환급률이 120% 이하로 낮아졌기 때문이다. 이에 금감원은 "과다한 환급률은 장기적으로 회사의 수익성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업계가 자율적으로 과도한 보장을 하지 않도록 점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5일 삼성화재는 전 임직원 대상 '생성형AI 공모전'을 열었다. KB손해보험은 건강체크 무료 서비스를 론칭했으며 카카오페이는 가족을 위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출시했다.미래에셋생명은 스타벅스 커피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개최했으며 ABL생명은 프로야구 구단 'NC다이노스'와 5년 연속 스폰서십 계약을 맺었다.◆삼성화재, 전 임직원 대상 '생성형AI 공모전' 개최 삼성화재는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생성형AI 공모전'을 개최한다. 회사에 따르면 이 공모전은 임직원들이 직접 생성형AI를 활용해 이미지를 제작해 자유롭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