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지난 27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청개구리 스펙 학부모 지원단 위촉식을 열었다. 학부모 지원단은 청개구리 교실(Class) 강사 93명, 청개구리 연못(Pond) 지원단 66명, 청개구리 기자(Press) 지원단 25명 등 180여명으로 구성됐다.수원시 교육브랜드인 청개구리 스펙(SPPEC)은 ▲학생 중심 참여형 정책제안 활동을 지원하는 청개구리 이야기(Story)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학습하고 쉬는 청개구리 연못(Pond) ▲수원 지역을 알리는 취재 활동을 하는 청개구리 기자단(Press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김종국 감독의 직무를 전격 정지했다.KIA 구단은 "지난 25일 제보로 김종국 감독이 수사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으며, 27일 김 감독과의 면담 자리에서 이를 최종 확인했다"고 밝혔다.이어 구단은 "수사가 진행되는 동안 감독으로서 직무를 정상적으로 수행할 수 없다고 판단해 직무정지 조처를 내렸다"고 덧붙였다.구단 관계자는 "최근 벌어진 프로야구단 입단을 미끼로 고액의 금품을 수수한 독립야구단 고위 간부 사건과는 무관하다"면서 "현재 검찰에서 수사 중인 사안으로 관련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질병관리청, 경기 여주시, 경북 경주시, 전남 보성군, 충남 부여군, 서울 구로구 등이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장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만 종합청렴도 1등급에 해당했다. 태양광 비리 등으로 문제가 된 산업통상자원부는 5등급에 그쳤다.국민권익위원회는 498개 행정기관 및 공직유관단체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28일 발표했다.올해 종합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 15만7000명과 기관 내부 공직자 6만70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됐던 송영길 민주당 전 대표가 19일 새벽 구속됐다. 이에 따라 돈봉투를 받은 인물로 거론되는 민주당 현역의원들에 대한 소환조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8일 오전 10시부터 6시간 반 동안 이어진 영장실질심사 끝에 이날 자정 무렵 송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유 부장판사는 지난 9월 이재명 현 민주당 대표의 영장심사 당시에는 기각 결정을 내렸지만 이번에는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법원은 "피의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돼 왔던 송영길 민주당 전 대표가 18일 자정 경에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있던 송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유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하고 당 대표 경선과 관련한 금품수수에 일정 부분 관여한 점이 소명되는 등 사안이 중하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또 "인적, 물적 증거에 관해 수사과정에서 확인된 피의자의 행위 및 제반 정황에 비춰 증거인멸의 염려도 있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경찰이 내년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선거사범 단속체제를 가동한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는 내년 4월 10일 실시되는 국회의원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오는 12일부터 본격적인 선거사범 단속체제를 가동한다고 11일 밝혔다.선거일 120일 전인 12일부터는 지역구 예비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예비후보자는 선거운동 및 선거에 관한 사무를 처리하기 위해 선거사무소를 설치하고 선거사무관계자를 선임해 공직선거법에서 정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차기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에 총 9명이 출사표를 던졌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21일 실시하는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보권선거의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총 9명이 등록했다고 밝혔다.후보는 ▲김인 남대문새마을금고 이사장(현 중앙회장 직무대행) ▲김현수 더조은새마을금고 이사장(중앙회 이사) ▲최천만 부평새마을금고 이사장 ▲이순수 전 안양남부새마을금고 이사장 ▲송호선 MG신용정보 대표 ▲우기만 남원새마을금고 이사장 ▲이현희 북경주새마을금고 이사장 ▲용화식 송정군자새마을금고 이사장 ▲김경태 우리용인새마을금고 이사장 등
◆한은, 기준금리 7연속 3.5% 동결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또 동결했습니다.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어제 오전 회의를 열어 기준금리를 현재 연 3.5%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 2월과 4월, 5월, 7월, 8월, 10월에 이어 일곱 차례 연속 동결 결정입니다.물가 상승률이 여전히 전망치를 웃도는 데다 고금리 기조에도 불어나는 가계부채 부실을 키우지 않기 위한 결정으로 풀이됩니다.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추가 긴축 여지가 줄어든 만큼 한미 금리 차를 지금 수준으로 유지하면서 물가 둔화 속도를 지켜보겠다는 점도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시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금품수수 혐의로 기소돼 직무가 정지됐던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이 27일 사임했다. 박 회장은 새마을금고중앙회 임원 등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행정안전부는 지난 8월 박 회장이 기소되자 새마을금고법에 따라 박 회장 직무를 정지한 바 있다. 현재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김인 부회장의 직무대행 체제로 운영 중이다. 박 회장이 사임하면서 새마을금고는 회장직 보궐선거를 진행하게 된다. 관련 법은 회장 궐위 시 60일 내 보궐선거를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이에 올해 안으로 회장 보궐선거 치러진다. 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금품을 수수한 국회의원을 특정하기 위해 7일 송영길 전 대표의 전직 보좌진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김영철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부터 보좌진 3명의 주거지 3곳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일정 관련 자료 등의 확보에 나섰다. 이들은 모두 송 전 대표가 21대 국회의원이던 2020∼2022년 당시 보좌진으로 일했다.검찰 관계자는 압수수색에 대해 "수수자 특정을 위한 추가 증거 확보 차원"이라고 전했다.검찰은 지난달 17일에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당정이 청탁금지법(김영란법)을 개정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민당정은 현행 10만원으로 제한된 농·축·수산물 선물 가액을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특히 청탁금지법상 선물 범위를 공연관람권과 모바일 기프트콘 등 상품권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논의했다.민당정 협의회에는 정부와 여당은 물론이고 민(民)을 대표해서는 농업 관련 단체, 수산업 관련 단체 및 예술분야의 단체의 대표성 있는 인사들이 모습을 드러냈다. 구체적으로 여당인 국민의힘에선 윤재옥 원내대표, 이만희 정책위수석부의장, 송석준 부의장 및 이달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가 공직자 등이 주고받을 수 있는 농축산물 선물가격 상한을 기존 10만원에서 15만원으로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당정은 18일 국회에서 민당정 협의회를 열고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김영란법) 시행령 개정방향을 논의중이다.김영란법은 부정청탁과 금품수수를 막기 위해 공직자 등 특정 직업군에게 허용되는 식사비·경조사비·선물가액 등의 범위를 규정한 법이다. 한도 금액을 어떻게 할지는 정부 시행령으로 정할 것으로 관측된다. 논의의 핵심은 선물가액 상한을 기존 10만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됐다.9일 법조계와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동부지법 신현일 부장판사는 전날 밤 박 회장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후 검찰이 청구한 구속영장을 기각했다.신 부장판사는 "범죄 사실의 상당 부분이 소명됐으며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고 기각 사유를 밝혔다.현재 박 회장은 새마을금고중앙회가 출자한 사모펀드로부터 변호사비를 대납받았다는 혐의 등을 받고 있다. 지난 2018년 박 회장이 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대의원 등에게 명절 선물과 골프장 이용권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민의힘 소속 정우택 국회부의장이 1일 "선관위의 책임회피 여론무마용 쇄신 코스프레와 선관위원장의 버티기는 선관위 개혁에 방해가 될 뿐"이라고 질타했다.정 부의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메시지에서 "자녀 특혜채용, 북한의 해킹 방치, 정치편향 복마전 선관위가 등 떠밀려 뒤늦은 책임회피용 자체 쇄신안을 발표했다"며 이같이 꼬집었다.아울러 "국민의 비판 여론이 높아지자 등 떠밀려 나온 여론무마용 조치, 꼬리 자르기 책임회피용 쇄신 코스프레. 소나기부터 피하고 보자는 얄팍한 심산"이라며 "정작 선관위를 이 지경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2021년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가 2일 검찰에 자진 출두했으나 조사가 이뤄지지 못했다. 송 전 대표는 이날 오전 9시59분경 서울중앙지검에 도착해 검사실로 들어가려 했지만, 검찰은 조사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며 청사 로비에서 돌려보냈다.송 전 대표는 청사에서 나와 "귀국한 지 일주일이 지났지만, 검찰은 저를 소환하지 않고 주변 사람을 괴롭히고 있다"며 "검찰은 주위 사람을 괴롭히지 말고 저 송영길을 구속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또한 "다시 한번 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