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장세은 인턴기자] 롯데백화점이 5월 6일까지 '2024 명동 페스티벌'을 연다.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서울 명동 상권을 외국인 관광·쇼핑 1번지로 부활시키기 위해서다.롯데백화점은 서울시·중구청과 함께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2024 명동 페스티벌'을 연다고 밝혔다. 명동 페스티벌은 지난해 롯데백화점과 서울시가 내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확대하고 코로나로 위축된 명동 상권을 살리기 위해 최초로 기획한 행사다. 총 10일간 진행된 행사에 총 40만명의 인원이 방문했다.행사 기간 중 롯데백화점 본점 외국인 매출은 전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롯데백화점은 유통업계 최초로 잠실점에 ‘AI 통역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이번 AI 통역 서비스는 외국인 고객들의 편의를 높이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롯데백화점 잠실점은 서울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주요 관광 코스로 자리 잡을 정도로 연간 수십만명의 외국인이 방문하고 있다. 지난해 잠실점 외국인 매출은 전년 대비 100%가량 늘었으며, 올해 1~3월 매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50% 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기록했다.잠실점은 총 여섯 곳의 안내데스크에 일평균 약 700여 건 이상의 외국인 고객의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롯데그룹의 컨트롤타워인 롯데지주가 사업 구조 재편에 착수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그룹 체질 개선 방안을 본격화하면서 계열사마다 인공지능(AI) 기술의 접목으로 경쟁력을 배가시키겠다는 청사진이다.이동우 롯데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은 28일 롯데월드타워 31층에서 개최된 롯데지주 제5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그룹의 전반적 가치를 끌어올리겠다며 핵심 경영전략을 발표했다.이날 롯데지주 이사회 의장을 맡은 이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신사업 발굴과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며 “롯데바이오로직스의 국내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롯데백화점이 경기도 첫 번째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을 개점하며 수원 지역의 1030세대를 적극 공략한다고 27일 밝혔다.무신사 스탠다드는 무신사가 지난 2017년 선보인 패션 PB브랜드다. 유행을 타지 않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2021년 홍대에 1호점을 개점한 이후 서울과 부산, 대구 지역에서 총 6개의 오프라인 로드샵을 운영하고 있다. 1030세대에게 인기를 끌면서 매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롯데백화점 수원점은 오는 29일 2층에 약 1045㎡(315평) 규모로 무신사 스탠다드를 선보인다. 백화점 첫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김상현 롯데그룹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이 오는 2026년까지 유통부문에서 영업이익 1조원을 달성하겠다고 강조했다.26일 서울 영등포구 롯데리테일아카데미에서 제54기 롯데쇼핑 정기주주총회가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해는 전 세계적으로 저성장기조가 지속되고 국내 경기와 소비 환경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롯데쇼핑은 이러한 위기에서도 2026년 연결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이라는 명확한 중장기 목표를 설정했고, 이를 달성하고자 6대 핵심 전략을 추진해 갈 것”이라고 전했다.롯데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실적 부진을 거듭 중인 롯데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을 정리할지 주목된다. 최근 그룹 계열사마다 현금유동성이 악화돼 ‘애물단지’ 처리가 급해진 상황이다. 이에 롯데쇼핑의 수익성 개선을 위해서는 부산 센텀시티점 매각이 현실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부산 센텀시티점의 매각 여부를 두고 최근 고심 중이다. 이달 현대백화점이 부산점 전면 리뉴얼을 단행하며 사실상 백화점 사업을 철수하자, 롯데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도 영향권에 놓였다는 관측이다.현대백화점 부산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사과와 배의 소매가격이 10% 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24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사과 10개의 소매가격은 2만4250원으로 일주일전보다 11.6% 하락했다. 배 10개의 소매 가격도 일주일 전 보다 13.4% 하락한 3만9312원을 나타냈다.정부가 농축산물 물가 안정 지원을 위해 1500억원의 긴급 가격안정 자금을 투입한 후 소매각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그러나 사과와 배의 도매가격은 여전히 높은 상황이다. 정부의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 도매가격은 1년 전보다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롯데그룹이 ‘사외이사 이사회 의장’과 ‘선임사외이사’ 제도를 도입하며 경영 투명성 강화와 사외이사 독립성 제고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롯데는 사외이사를 이사회 의장으로 선임하는 제도를 비상장사인 롯데GRS와 대홍기획에 우선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이사회 의장은 사내이사가 맡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이사회의 독립성과 견제 및 균형의 거버넌스를 구축하고자 이러한 결정을 내렸다.대표이사와 이사회 의장의 분리는 ESG 경영에서 이사회의 독립성을 대표하는 핵심지표 중 하나다. 사외이사 의장은 사내이사 의장과 동일하게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롯데쇼핑이 '상암 DMC 부지 개발사업'에 탄력을 받고 있다. 최근 서울시의 새로운 서북권 개발 구상이 구체화 되면서 관련 사업이 속도를 낼 것이란 기대다.18일 롯데쇼핑은 최근 서울시가 발표한 상암 디지털 미디어 센터(DMC)역 및 수색역 일대의 개발 규제 완화를 골자로 한 ‘미디어와 엔터테인먼트 중심의 업무지구 개발 계획’에 따라 회사의 DMC 부지 개발사업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예상했다.서울시는 DMC의 디지털 미디어 산업 고도화를 바탕으로 서울 서북권의 대대적 변화를 꾀할 방침이다. DMC 인근 문화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유통업계 주요 할인행사 및 이벤트를 소개한다. 해당 업체는 SPC 배스킨라빈스, 스타벅스, 쿠팡, CJ제일제당, 롯데마트 등이다.◆SPC 배스킨라빈스 ‘와츄원 케이크’ 최대 25% 할인SPC 배스킨라빈스가 다가오는 화이트데이 시즌을 기념해 인기 아이스크림 케이크 ‘와츄원’ 제품 10종에 최대 25%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와츄원은 하나의 케이크에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골라 먹을 수 있는 제품으로 배스킨라빈스의 대표 제품으로 자리매김했다.배스킨라빈스는 24일까지 해피포인트 애플리케이션(해피앱)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사과 도매가격이 1년 만에 두 배 넘게 오르며 10㎏당 9만원을 넘어섰다. 13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농산물유통정보(KAMIS)에 따르면 전날 사과 10㎏당 도매가격은 9만1700원으로 전년 4만1060원보다 123.3% 올랐다.지난 1월 사과 도매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9만원을 돌파한 이후, 9만원 전후 가격이 변동되다가 지난 6일부터 9만원을 웃도는 가격을 기록 중이다. 대형마트와 전통시장 등에서 판매하는 소매 가격 역시 뛰었다. 사과 10개당 소매 가격은 전날 3만97원으로 전년(2만3063원)
#한꼬집: 꼬집는 행위를 연상케 하는 ‘꼬집’은 소금과 설탕, 후추 등의 양념을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 끝으로 집을 만한 분량을 일컫습니다. 손가락 끝의 양념이 음식 맛을 돋우는 것처럼, 유통업계에서 불거진 이슈를 한꼬집 양념을 넣어 집중 조명합니다.[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재계서열 6위인 롯데그룹에 큰 변화가 일고 있습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그룹 성장 방식이었던 인수합병(M&A)을 과감히 버리겠다고 ‘깜짝 선언’했기 때문인데요. 이는 장기간 실적 부진을 겪고 있는 계열사마다 매각 내지 고강도 구조조정에 나서겠다는 신호로 해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롯데온이 이날부터 일부 셀러의 판매 수수료를 5%로 인하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수료 인하로 카메라, 게임기, 휴대전화 등 디지털 가전 일부 카테고리의 판매 수수료가 기존 9%에서 5%로 내려간다. 기존 입점 셀러부터 신규 입점 셀러 등 모든 셀러에게 조건 없이 적용한다.롯데온은 우수 셀러 확보를 위해 판매 수수료 인하 혜택을 기획했다. 셀러들에게 최저 수수료만 수취하고, 나머지는 셀러가 상품 인지도 제고 및 매출 활성화 등 자율적인 판촉 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롯데온은 수수료율 낮아지면 입점에
[뉴스웍스=김상우 기자] 지난해 사과 생산이 30% 급감하면서 가격이 천정부지 치솟는 가운데, 오는 2033년까지 사과 재배면적이 8.6% 줄어들 것이란 분석이 제기됐다.2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올해 사과 재배면적은 지난해와 비슷한 3만3800㏊에서 2033년 3만900ha로 연평균 약 1%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2033년까지 9년 동안 사과 재배면적이 2900㏊(8.6%)가 줄어드는 수치다. 축구장(0.714㏊) 4000개 면적이 사라지는 결과다.재배면적 감소로 사과 생산량과 소비량도 동반 하락이 점쳐진다. 올해
[뉴스웍스=김다혜 기자] 김상현 롯데 유통군 총괄대표 부회장은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하고, 해외 신규 사업을 통해 매출과 이익을 성장시키겠다고 밝혔다.27일 롯데에 따르면 김 부회장은 이날 롯데쇼핑 사내 게시판에 올린 최고경영자(CEO) 영상 메시지를 통해 지난해를 돌아보고 올해 '트랜스포메이션 2.0'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김 부회장은 지난해 성과로 롯데백화점 본점 매출 2조원 돌파, 마트·슈퍼 통합에 따른 매출 신장·이익 개선, 롯데몰 하노이 성공 오픈 등을 꼽으며 "롯데쇼핑 당기순익이 7년 만에 흑자전환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