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 측과 더불어민주당이 제기한 검찰 청사 내 '술판 회유 의혹'과 관련해 민주당 박범계·박찬대 의원 등이 검찰에 고발됐다.이종배 서울시의원은 23일 '민주당 검찰독재정치탄압대책위원회' 소속 박범계 상임위원장, 박찬대 공동위원장 및 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허위사실 유포 명예훼손 및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이 시의원은 "이 전 부지사 측이 주장한 술자리 회유 의혹이 명백한 허위사실이라는 점을 알았거나, 적어도 허위일 수 있다는 가능성을 인지하고서도 이를 주장해 수원지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이 29일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1번 박은정 후보 배우자의 전관예우 논란에 대해 성토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영진시장, 동작구 성대시장 유세에서 "22억원을 버는 방법을 알고 계시냐"며 "조국혁신당이 검찰개혁을 한다면서 비례 1번으로 내세운 박은정 후보가 있다. 그 부부처럼 하면 된다"고 비꼬았다.한 위원장은 "저는 법을 집행하는 일을 굉장히 오래 하면서 살아왔지만, 형사 사건 단건에 22억원을 받아가는 건 처음 봤다"며 "그런 일은 아무리 전관예우라고 하더라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친명(친이재명)계 부상이 더욱 뚜렷해졌다. 반면 비명(비이재명)계 현역 의원들은 대거 탈락했다.박범계 민주당 선관위원장은 6일 밤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20개 선거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박 위원장은 "각 선거구 경선 결과는 1등만 발표하는 것으로 했다"고 설명했다. 지역별 공천자는 ▲강태웅(서울 용산) ▲최기상(서울 금천) ▲오기형(서울 도봉을) ▲이정헌(서울 광진갑) ▲김우영(서울 은평을) ▲박용진·정봉주-결선(서울 강북을) ▲조택상(인천 중·강화·옹진) ▲허종식(인천 동미추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범계 민주당 선관위원장은 6일 밤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20개 선거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박 위원장은 "이번 20개 선거구 경선 결과에 대해 선거 지역별 1등만 발표하는 것으로 했다"고 밝혔다. 지역별 공천자는 아래와 같다. ▲서울 용산: 강태웅 ▲서울 금천: 최기상▲서울 도봉을: 오기형 ▲서울 광진갑: 이정헌 ▲서울 강북을: 박용진·정봉주-결선 ▲서울 은평을: 김우영 ▲부산 해운대을: 윤준호 ▲부산 사상: 배재정 ▲부산 중·영도: 박영미 ▲인천 중·강화·옹진: 조택상 ▲인천 동미추홀갑: 허종식 ▲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이 27일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서울 중·성동갑 출마에 대해 "그 지역만을 고집하면 해결의 여지가 크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박 위원장은 27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연고가 있는 곳에 돌아오겠다는 것은 총선을 앞둔 개인으로서는 당연한 희망일 수도 있다"면서도 이같이 밝혔다.박 위원장은 또 "당은 그분(임 전 실장)이 갖고 있는 상징성이라든지 경력, 특히 문재인 정부의 초대 비서실장, 대통령 비서실장을 했다는 그런 상징성 또 어떤 명망성, 경쟁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안규백·장경태·박찬대·박범계·강훈식 등 단수 공천자를 발표했다.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2일 단수 공천 지역구 13곳, 경선 결정된 지역구 4곳을 골자로 한 17개 선거구에 대한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서울 동대문구갑은 현역인 안규백 의원이 단수 공천을 받았고, 동대문구을 역시 현역 장경태 의원을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인천 연수구갑에는 박찬대 의원이 단수 공천됐다. 이 외에도 박범계(대전 서구을), 강준현(세종시을), 송옥주(경기 화성시갑), 허영(강원 춘천시철원군화천군양구군갑), 임호선(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4일 농협생명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DB손해보험은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대상을 수상하고, 흥국화재는 보험가입 절차를 대폭 줄일 수 있는 시스템을 론칭했다.◆농협생명, 미래 여는 '제5회 인사이트' 특강 개최농협생명은 지난 22일 '제5회 농협생명 인사이트 특강'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특강에서는 역사 속 다양한 성공과 실패사례를 조명하고, 농협생명이 선제적으로 준비해야 할 과제들을 발굴하는 시간을 가졌다.윤해진 농협생명 대표이사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세상에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희대 대법원장 후보자가 대법관으로 임명되던 지난 2014년 당시 국회 표결에서는 반대표가 고작 4표만 나왔다. 한마디로 여야의 초당적 지지를 받았다는 얘기다. 이에 따라 이번 대법원장 청문회에서도 민주당이 뚜렷하게 반대의사를 표명하지는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다. 국회에 따르면 2014년 2월 초 박근혜 대통령은 당시 대구지방법원장이던 조 판사를 대법관 후보로 지명했다. 국회는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뒤 같은 해 2월 20일 임명동의안 표결을 실시했다. 총 300명의 국회의원 가운데 234명이 투표에 참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한동훈 법무부장관에 대해 탄핵을 추진하려는 동향을 보이자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7일 "지금 전 세계 민주국가 정당 중에서 대한민국의 민주당처럼 습관적·상습적으로 탄핵을 남발하는 정당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질타했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예산결산기금심사 소위 출석을 위해 방문한 국회에서 취재진의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한 장관은 "저는 헌법과 법률에 따라 법무장관 임무를 다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고, 대한민국의 헌법은 민주당의 것이 아니라 주권자 국민의 것"이라고 지적했다.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박범계 전 법무부 장관이 장관 재직 시절 미국 출장 경비를 축소 신고했다는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박 전 장관이 지난 2021년 미국 출장 당시 이재명 대통령 후보 캠프 소속 인물에게 체재비를 지급하고서도 보고서에 포함하지 않았다는 보도가 6일 나왔다. 이에 한 시민단체는 이날 박 전 장관을 허위 공문서 작성 혐의로 고발했고, 법무부도 출장 보고서 누락 경위를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문화일보 단독 보도에 따르면, 공무원 해외 출장 정보 사이트 '국외 출장 연수정보 시스템'에 박 전 장관이 2021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당대표의 영장실질심사가 예정된 26일 차기 원내대표를 선출하기로 결정했다. 원내 지도부가 비어 있는 기간을 최소화, 혼란 상황을 수습하고 정기국회에서 대여 투쟁력을 유지하기 위한 취지로 분석된다. 민주당 당무위원회는 22일 오후 국회에서 ‘원내대표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 구성’ 안건을 의결했다. 5선 중진인 변재일 의원이 위원장을, 재선의 송옥주 의원이 간사를 맡는다. 초선 최기상·한준호·홍정민 의원도 위원으로 참여한다.한준호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첫 회의를 갖고 원내대표 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체포동의안이 국회로 넘어오게 되면 부결시키려는 기류로 흐르자 국민의힘은 13일 "또 한 번 국회에서 이재명 대표 체포동의안을 부결해 방탄하려 한다"고 질타했다.유상범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전날) 이 대표가 검찰 조사를 받기 직전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는 '이재명 체포동의안 부결 결의대회'나 다름없었다"며 이같이 쏘아붙였다.유 수석대변인은 "법무부 장관까지 지낸 박범계 의원은 '이 대표를 저들의 아가리에 내줄 수 없다'는 귀를 의심케 하는 발언을 하면서 앞장섰고, 친명(친이재명)계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고(故) 채모 상병 외압 의혹을 두고 여야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가운데, 국방부가 21일 해당 의혹에 대해 정면 부인했다.신범철 국방부 차관은 이날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국방부 장관을 포함한 국방부의 그 누구도 해병대 수사단의 조사 결과에 대해 특정인을 제외하라거나 특정인들만 포함하라는 등의 외압을 행사한 사실이 없다"며 "저 또한 그 어떤 문자도 해병대 사령관에게 보낸 사실이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이어 "해병대 조사 결과 보고서에서는 수색 작전 과정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2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현안 질의에서 전·현직 법무장관인 박범계 의원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거세게 맞붙었다. 박 의원이 한 장관을 정조준 해 "왜 이렇게 엷은 미소를 띠고 있느냐"고 포문을 열었다. 이에 한 장관이 "제 표정까지 관리하느냐"고 받아쳤다. 이에 박 의원은 "제가 관리한다고 관리가 되느냐"고 응수했다. 이 같은 설전은 박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 장모 최은순씨의 법정구속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박 의원은 최씨 사건과 관련해 "혹시 법무부 장관이 대통령을 대신해서 한 말씀 주실 수 있느냐"고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국회의원 체포동의안 표결을 기명으로 바꿔야 한다는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제안에 일부 '비이재명계' 의원들이 반박하고 나섰다. 조응천 민주당 의원은 25일 YTN 라디오 '뉴스킹 박지훈입니다'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가 자신은 불체포특권을 포기한다고 밝혔는데 또 기명투표로 하자고 한다"며 "당내 특수한 상황을 고려한다면 앞뒤가 안 맞는 것 아니냐"고 꼬집었다.조 의원은 또 "(체포동의안에) 동의한 사람들에 대해 '수박'(비이재명계 의원·지지자)이라고 하면서 집중적으로 공격하고, 낙천운동 같은 게 벌어지지 않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