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제16대 신임사장으로 윤석대(만 56세) 전 윤석열 대통령 후보 캠프 비서실 정책위원이 취임한다.윤 신임 사장은 충남대 총학생회장 출신으로 대전예술고 이사장, 17대 대통령 정무수석실 행정관, 공공기관이었던 코스콤 전무, 민간IT 기업 CEO 등을 역임했다. 또 오랜 정치활동으로 바른미래당 대전시당 위원장, 새로운보수당 사무총장, 윤석열 대통령 후보 캠프 비서실 정책위원으로 활동했다.윤 사장은 공공과 민간, 정계 등에서 쌓은 다양한 경험과 경륜, 네트워크와 윤석열 정부의 국정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홍준표 대구시장이 사실상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 "보수면 보수지 무슨 개혁적 보수가 있고 반개혁적 보수가 있느냐"고 쏘아붙였다.홍 시장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개혁적보수 내세워 박근혜 정권 탄핵하고 문재인 정권 세운게 개혁적 보수였나"라며 "그래 가지고 5년동안 이 나라가 어떻게 되었나"라고 질타했다.그러면서 "갓 출범한 윤 정권이 갈팡질팡 하면 도와줄 생각을 해야지 또 개혁적 보수 내세워 박근혜 정권 데자뷰 만들려고 하나"라고 힐난했다.아울러 "윤핵관들의 행태도 짜증 나는 무더운 여름날 인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2022년 3월 대통령선거를 1년 10개월 정도 앞두고 보수 잠룡들이 대권을 염두한 행보를 시작하고 있다.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는 '대국민 버스킹'을 선언한 가운데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은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대권 도전' 의사를 밝혔다. 황교안 전 통합당 대표도 몇몇 의원들에게 전화로 안부를 묻고 있다.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은 26일 "2022년 3월 9일 대통령 선거가 저의 마지막 남은 정치의 도전 될 것"이라고 말했다.유 의원은 이날 팬클럽 '유심초' 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서울 송파구갑에서 김웅 미래통합당 후보의 당선이 확정됐다.16일 99.9% 개표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결과에 따르면 김 후보는 51.2%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형사부 검사 생활을 하며 겪은 경험을 담은 베스트셀러 '검사내전'의 저자로 이름을 알린 김 후보는 조재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99.9% 개표 기준 3615표 차이로 꺾고 당선됐다.김 후보는 검경 수사권 조정 관련 법안이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절차를 밟게되자 이에 반발해 부장검사직을 내려놓고 새로운보수당 영입인재 1호로 발탁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미래통합당의 서울 동대문을 총선 후보자 경선에서 이혜훈 미래통합당 의원이 승리했다.통합당 지역구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서울과 대전 등 18곳에 대한 경선 결과를 후보 대리인들에게 공개했다.자신의 현 지역구인 서울 서초갑에서 공천배제(컷오프)된 이후 '서울 험지'인 동대문을에 공천을 신청한 이 의원(65.2%·여성 가산점 5%포인트 포함)은 민영삼 정치평론가(39.8%)를 꺾고 본선행 티켓을 따냈다.1차 경선에서 정확히 동률을 이뤄 재경선이 실시된 서울 서초을에서는 현역 박성중 의원이 50.2%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최고위원회의 재심의 요청을 받아들여 기존 공천 심사 결과를 일부 뒤집고 민현주 전 의원이 단수 추천된 인천 연수을과 이두아 전 의원이 공천받은 대구 달서갑 지역구를 경선으로 변경했다.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인천 연수구을과 대구 달서구갑은 후보 간 경선으로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인천 연수구을은 민현주 전 의원이 단수추천을 받았다가 민경욱 현 의원과 경선을 붙는 것으로 수정됐다. 대구 달서구갑 또한 이두아 전 의원의 단수추천에서 홍석준 전 대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미래통합당이 9일 바른미래당에서 옮겨 온 3선 이찬열 의원을 배제(컷오프)하고 세종시갑에 김중로 의원을 우선 추천하는 등의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새로운보수당 출신으로 경기 여주시양평군 5선 현역인 정병국 의원은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수도권과 세종시, 선거구 획정안으로 수정된 지역 등에 대한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공관위는 정병국 의원을 상대로 수도권 험지출마를 종용했지만, 정 의원은 이를 거부하며 '차라리 컷오프하라'고 요구한 것으로 전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박형준 전 혁신통합추진위원회 위원장은 9일 미래통합당의 비례대표용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에 비례대표 공천을 신청했다.박 위원장은 이날 입장문을 내고 "그동안 범중도보수 통합이라는 대의 하에 물리적 통합은 성사됐지만, 화학적 통합을 위한 과제는 여전하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통합 이후 필요한 바느질과 풀칠을 제대로 하고, 통합 과정에서 합의한 여러 혁신 과제들을 이행하는 데 제 역할과 책임이 있다는 생각에 이르렀다"며 "국민들에게 희망을 줄 대안적 수권 세력을 만드는 일에 집중하고자 한다"고 전했다.그러면서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원진 자유공화당 공동대표는 6일 미래통합당 황교안 대표에게 "박근혜 대통령의 메시지를 함께 받들어 만나자"며 또다시 제안했다.조 공동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자유공화당사에서 열린 확대 전원합동회의에서 "지금이라도 하루라도 빨리 만나서 연대든, 연합이든, 통합이든 만나서 박근혜 대통령의 뜻을 따르자"라고 말했다. 조 공동대표는 지난 4일 박근혜 대통령님의 옥중 편지 메시지가 나온 후 기자회견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뜻을 받들어 태극기 우파세력과 미래통합당 등과 하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이제 미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일 서울 영등포갑에 문병호 전 의원, 송파을에 배현진 전 MBC 앵커를 각각 단수추천했다.공관위는 이날 회의를 열어 이들을 포함한 서울 8개 지역구에 대한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컷오프(공천배제)된 이혜훈 의원의 지역구인 서울 서초갑에 지난달 18일 김형오 위원장이 영입한 윤희숙 KDI 국제정책대학원 교수가 우선추천(전략공천)받았다.은평을은 허용석 전 관세청장이 우선추천됐다. 허 전 청장은 용산에 공천을 신청했지만, 공관위는 그를 은평을에 투입했다. 이 지역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미래통합당은 1일 4·15 총선에서 세종시에 김병준 전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을, 4선의 정우택 의원을 충북 청주 흥덕에 각각 단수추천했다.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공천 심사를 통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이석연 공관위 부위원장과 김세연 공관위원이 브리핑에서 밝혔다.김 전 비대위원장은 세종으로 단수추천을 받으면서 사실상 공천이 확정됐다. 이곳은 바른미래당에서 탈당해 통합당에 입당한 김중로 의원이 공천 신청을 한 곳이지만 세종이 선거구 획정 과정에서 분구된다면 두 사람이 한 곳씩 나눠서 지역구를 가져갈 전망이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27일 서울 강남갑에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를 우선추천(전략공천)했다. 또 서울 강남을에 최홍 전 맥쿼리투자신탁운용 사장, 송파병에 옛 안철수계인 김근식 경남대 교수, 경기 고양정에 김현아 의원을 단수 공천했다. '5·18 망언'으로 논란을 빚었던 김순례 최고위원(비례대표 의원)은 경기 성남 분당에서 공천을 신청했으나 탈락했다.김형오 공관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들을 포함한 서울 7개 지역구, 경기 7개 지역구의 공천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4·15 총선을 50여일 앞두고 정치권이 사실상 '5당 체제' 재편되고 있다. 지난 17일 보수 정당인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이 합친 미래통합당이 출범한데 이어 옛 국민의당 계열이자 호남을 기반으로 하는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이 모여 창당을 위해 움직이고 있고,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도 국민의당(가칭) 창당수순에 들어갔기 때문이다.이에 따라 이번 총선은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4개의 야당인 미래통합당·호남기반 신당·국민의당·정의당 등이 경쟁하는 5당 구도로 치를 것으로 예상된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이 합친 미래통합당(약칭 통합당)이 4·15 총선을 58일 앞둔 17일 공식 출범했다. 보수 진영 통합은 2017년 1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사태로 새누리당이 분열한 이후 3년여만이다.이에 따라 이번 총선은 더불어민주당과 통합당,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이 합친 민주통합당(가칭), 정의당, 안철수 전 의원의 국민의당(가칭) 등 5개 정당 구도로 치러질 것으로 예상된다.미래통합당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2020 국민 앞에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자유한국당은 13일 국회에서 제4차 전국위원회를 열어 새로운보수당·미래를향한전진4.0(전진당)과의 합당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한국당 전국위는 이날 결의문에서 "대한민국 헌법,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지키려는 원칙을 가진 모든 정당·정치인·시민단체 등과의 통합을 추진한다"며 새보수당·전진당과의 합당 추진을 선언했다.이날 의결된 합당 결의안에 따라 한국당은 통합과 관련한 권한을 한국당 최고위원회에 위임하고 수임 기관을 지정해 합당 절차를 밟기로 했다.정당법 19조에 따르면 정당이 새로운 당명으로 합당하거나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