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정민서 기자] 테슬라가 '모델 Y'의 인기에 힘입어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 2위 자리에 올랐다.BMW가 지난달에도 국내에서 수입차 판매 1위 자리를 지켰지만 모델 Y에 5시리즈가 밀리면서 베스트셀링 모델 자리를 내줬다.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집계한 3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에 따르면 BMW는 3월 한 달 동안 6549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테슬라로 6025대 판매했으며,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4197대, 렉서스 1218대, 볼보 1081대, 폭스바겐 949대 순으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BMW가 지난달 메르세데스-벤츠를 제치고 두 달 연속 수입차 판매량 1위 자리에 올랐다. 수입차 총판매 대수는 작년보다 크게 감소했지만, 신차효과로 지난달 대비 소폭 증가했다.6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집계한 2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에 따르면 BMW는 2월 한 달 동안 6089대를 판매한 것으로 나타났다. 2위는 메르세데스-벤츠로 3592대 판매했으며, 이어 볼보 961대, 렉서스 919대, 포르쉐 828대 순으로 많이 팔렸다.수입차 총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24.9% 감소한 1만6237대로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올해부터 국산 전기차와 수입 전기차의 보조금 격차가 더 커진다. 올해 보조금이 3분의 1 토막 난 테슬라 전기차 '모델Y RWD(후륜구동)'과 최대 보조금을 받는 현대차의 '아이오닉6'의 보조금 격차는 1대당 최대 495만원에 달한다.환경부는 20일 '2024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을 확정하고 전기차 차종별 국비 보조금 지원 금액을 공개했다. 이번 개편안의 핵심은 배터리의 밀도와 재활용 가치 등에 따라 보조금이 차등 지급된다는 점이다.이번 개편안에 가장 수혜를 입은 곳은 국내 자동차 회사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면 수입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해 미국 자동차 산업을 보호하겠다고 말했다.트럼프 전 대통령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난 모든 종류의 자동차가 미국에서 만들어지기를 바란다. 그리고 난 관세나 다른 수단을 동원해 중국과 다른 나라들이 미국 노동자와 함께 미국에 공장을 짓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지금 다른 나라들은 멕시코에 그 어디보다 큰 공장들을 짓고 있으며 미국에 무관세로 자동차를 판매하고 있다. 나는 자동차 산업을 다시 우리나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지난해 국내에 등록된 내연기관차가 처음으로 전년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불황과 더불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와 같은 친환경차가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된다.1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 기준 국내 자동차 누적등록대수는 2594만9000대로 전년보다 1.7%(44만6123대) 증가했다.이중 내연기관차는 지난해 말 기준 2364만6885대로 전년 대비 8만5191대(0.4%)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자동차 등록 집계가 시작된 이후 내연기관차 누적 등록대수가 줄어든 것은 지난해가 처음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베스트셀링카인 'E-클래스' 신형을 국내 투입하며 수입차 왕좌 자리에 재탈환에 나선다. 지난해 간발의 차이로 BMW에 밀려 2위로 내려앉은 상황에서 올 한해 신차 및 전기차 출시로 판매량을 끌어올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18일 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에 따르면, 지난해 벤츠 'E-클래스'는 2만3640대가 판매되며 수입차 모델별 판매량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전년(2만8318대)과 비교할 때 16.5% 감소한 판매 대수다.눈여겨볼 부분은 차종별 판매량 증감 추이다. 지난해 판매량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BMW가 국내 수입차 판매 1위 브랜드 탈환에 성공했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BMW는 지난해 국내 시장에 총 7만7395대를 판매하며 7만6697대를 판매한 메르세데스-벤츠(이하 벤츠)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아우디는 볼보의 추격에 쫒기며 3위 자리를 간신히 지켰다.앞서 BMW는 2009~2015년까지 7년간 수입차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수입차 시장의 강자로 등극했다. 이후 벤츠가 'E-클래스'를 앞세워 2016년부터 1위 자리를 차지했고, BMW는 '5시리즈'의 연쇄 화재 사건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가 올해 10월까지 고액·상습체납자에 대한 지방세 체납액 735억원을 징수했다고 13일 발표했다.연간 징수 목표액인 1053억원의 약 70%로 전년 같은 기간 705억원 대비 31억원 이상 초과 징수한 실적이다.도는 고액·상습 체납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택수색 강화, 공매처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합동단속 확대 실시 등 고강도 체납처분이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도는 세금 징수를 피하기 위해 고액 수표 발행 후 집에 보관·은닉하는 행위, 고급 수입차를 운행하며 세금 납부를 미루는 행위, 부동산
[뉴스웍스=우성숙 기자] 정부가 내년 1월부터 출고되는 국산 주류에 '기준판매비율'을 적용하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제조자의 제조 관련 비용, 유통 비용, 판매 이윤 등 판매관리비 등을 과세표준에 포함시켰지만 앞으로는 유통·판매관리비 등을 차감해 세금을 부과하겠다는 것이다. 이 제도가 도입되면 국산 주류에 붙는 세금이 낮아져 가격인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국내 주류 제조사의 세 부담이 수입 주류사보다 높은 역차별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기획재정부가 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주세법 시행령 및 주세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와 BMW코리아가 국내 연간 판매량 1위 자리를 놓고 각축전을 벌이는 가운데 양사 모두 대규모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막판 순위경쟁을 벌이고 있다. 7년 연속 판매량 1위를 차지해온 벤츠가 올해에도 수입차 왕좌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17일 업계에 따르면 벤츠는 차량 가격 1억9000만원에 달하는 'EQS 450 4MATIC' 모델의 경우 최대 4000만원까지 할인하는 등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베스트셀링 모델인 E-클래스도 할인 판매하고 있다. 7390만원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BMW와 메르세데스-벤츠가 올해 수입차 판매량 1위 달성을 놓고 각축전을 펼치고 있다. 지난해 2431대 차이로 벤츠에 이어 2위에 머물렀던 BMW가 올해는 연간 판매량 1위를 되찾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는 2만1329대로 집계됐다. 이는 전월보다 5.5%, 전년 동월보다는 15.9% 감소한 수치다.업체별 판매량은 메르세데스-벤츠가 6612대로 가장 많았다. BMW는 5985대로 2위에 올랐고 볼보(1263대), 아우디(1151대), 렉서스(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자녀가 둘만 있어도 다자녀 특공 청약을 넣을 수 있게 된다.올해 11월부터 공공분양주택 특별공급의 '다자녀' 기준이 3자녀에서 2자녀로 바뀐다. 국토교통부는 출산가구에 대한 주거지원 강화를 위한 '공공주택 특별법 시행규칙' 등 하위법령 개정안을 입법·행정예고한다고 23일 발표했다. 개정안에는 공공분양주택의 자녀 수 배점에 '2자녀' 항목을 추가하는 내용이 담겼다.자녀수 배점은 총 40점이며 2명은 25점, 3명은 35점, 4명 이상은 40점이다. 지금까지는 3명은 30점, 4명은 35점, 5명 이상은 40점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성남시가 오는 9월 3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성남시청 야외주차장에서 성남시민 차량을 무상 점검해 주는 행사를 연다.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성남시민의 귀경길 자동차 불량으로 인한 사고를 막고 겨울철 안전 운행에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카포스 정비사 150명이 이날 시청 주차장을 찾아오는 시민 차량의 엔진룸, 브레이크 패드와 라이닝, 배터리, 타이어, 각종 부품 상태를 점검해 주고 불량 와이퍼, 전조등·브레이크등의 전구, 에어컨 필터는 무료로 교체해준다. 부족한 엔진오일, 워셔액,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테슬라가 인도 시장 진출에 재도전한다. 중저가의 전기차를 인도에서 생산하는 쪽으로 방향을 틀면서다.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14%대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테슬라의 진출이 가져올 파급 효과에 이목이 쏠린다.28일 로이터 통신 등 업계에 따르면, 테슬라 간부들은 이달 중 피유시 고얄 인도 상공부 장관을 만나 인도에 저가 전기차 생산을 위한 공장을 짓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테슬라는 해당 공장에서 2만4000달러(약 3000만원) 수준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생산 및 판매가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6월에도 '생산'과 '소매판매', '투자'가 모두 늘었다. 5월에 이어 두 달 연속 '트리플 증가'를 시현했는데, 이는 2018년 1~2월 이후 5년 4개월 만이다.통계청이 28일 발표한 '2023년 6월 산업활동 동향'에 따르면 올해 6월 전산업생산은 광공업(-1.0%)과 건설업(-2.%)에서 줄었으나, 서비스업(0.5%)과 공공행정(3.1%)에서 늘면서 전월 대비 0.1% 증가했다. 소폭이나마 두 달째 증가세를 이어갔다.광공업생산은 반도체(3.6%) 등에서 늘었지만 자동차(-12.9%), 석유정제(-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