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출생기본소득 제안…"교육비 과할 정도로 지원해야"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저출생'을 민생·전쟁·민주주의와 함께 대한민국 4대 위기로 꼽고 '저출생기본소득'을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이재명 대표는 지난 달 31일 국회 사랑재에서 개최한 신년 기자회견에서 "인구 감소로 국가 존속을 걱정해야 하고 아시아 제일로 평가받던 민주주의는 파괴되고 있다"며 "대한민국이 '민생, 전쟁, 저출생, 민주주의'라는 4대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대표는 "이제부터라도 저출생 대책은 부모가 아닌 출생아를 대상·기준으로 해야 한다"며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관석 무소속 의원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1-2부는 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윤관석 의원에게 31일 징역 2년을 선고했다.함께 기소된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에게는 징역 1년 8개월과 벌금 600만원, 추징금 300만원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윤 의원과 강씨의 혐의를 모두 유죄로 인정하고 "국민들의 정당민주주의에 대한 신뢰를 크게 훼손했다는 점에서 피고인들의 죄책이 매우 무겁다"고 판시했다.앞서 윤 의원은 지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4·10 총선(제22대 국회의원선거)에서 처음으로 연수구 원도심만을 지역구로 하는 것이 유력해진 연수구갑 선거구에 정승연 현 국민의힘 연수구갑 당협위원장이 출사표를 던졌다.경제학을 전공한 학자이자, 국민의힘 인천시당위원장을 역임한 그는 지난해 12월 18일 연수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한 뒤,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자유수호의 탑 앞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했다.정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연수구 원도심은 점점 쇠락하고 있다. 2016년 20만이 넘었던 원도심 인구는 2020년 19만여 명으로 줄었고,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을 받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겨졌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4일 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로 송 전 대표를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은 송 전 대표에 대해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스폰서'인 사업가 김모 씨, 당시 민주당 소속 이성만 의원으로부터 선거자금 5000만원과 1000만원을 각각 받았고 국회의원용 돈봉투 20개 등 총 6650만원을 당 소속 의원·지역본부장 등에게 살포한 혐의(정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됐던 송영길 민주당 전 대표가 19일 새벽 구속됐다. 이에 따라 돈봉투를 받은 인물로 거론되는 민주당 현역의원들에 대한 소환조사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18일 오전 10시부터 6시간 반 동안 이어진 영장실질심사 끝에 이날 자정 무렵 송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유 부장판사는 지난 9월 이재명 현 민주당 대표의 영장심사 당시에는 기각 결정을 내렸지만 이번에는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법원은 "피의자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돼 왔던 송영길 민주당 전 대표가 18일 자정 경에 구속됐다.서울중앙지법 유창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를 받고있던 송 전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유 부장판사는 "피의자가 거액의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하고 당 대표 경선과 관련한 금품수수에 일정 부분 관여한 점이 소명되는 등 사안이 중하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또 "인적, 물적 증거에 관해 수사과정에서 확인된 피의자의 행위 및 제반 정황에 비춰 증거인멸의 염려도 있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주당 돈봉투'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윤관석 무소속 의원에게 검찰이 징역 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서울중앙지법 형사21-2부(부장판사 김정곤 김미경 허경무) 심리로 열린 윤 의원의 정당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징역 5년을 구형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강래구 전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에게는 징역 3년 및 벌금 1000만원을 구형했다.검찰은 이날 "증거를 보면 윤 의원이 강 전 감사 등에게 의원을 상대로 금품제공을 지시·권유한 사실을 명확히 확인할 수 있다"고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불법 정치자금 및 뇌물 수수 의혹'을 받고 있는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했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늦어도 다음 날 새벽 결정될 전망이다.송 전 대표는 이날 오전 9시44분께 서울중앙지법 청사에 도착했다.송 전 대표는 "검찰에서는 묵비권을 행사했으나 법원에서는 변호인과 함께 겸손하고 성실하게 잘 소명하겠다"고 말했다.이어 "구체적인 사실에 대해서는 법정에서 말씀드리겠다"고 말을 아꼈다.영장심사는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사건'의 최종 수혜자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최재훈)은 13일 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송 전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올해 4월 윤관석·이성만 의원에 대한 압수수색으로 돈봉투 의혹 수사가 시작된 지 8개월 만이다. 검찰은 송 전 대표가 2021년 3∼4월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강래구 전 한국감사협회장,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 박용수 전 보좌관 등과 공모해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받는 송영길 전 대표가 검찰조사 13시간만에 귀가했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최재훈 부장검사)는 전날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송 전 대표를 정당법 위반 등의 혐의에 대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했다.이날 송 전 대표는 "정당법 위반 사건을 특수부가 맡아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며 "정치적 수사가 될 수 밖에 없다. (정당법 위반 사건은)공직선거법에 비해 비난 가능성도 적다. 당 내부의 어떤 자율성이 더 보장된 영역인데 이것을 가지고 특수부가 수사하는게 헌정사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8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돼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송 전 대표는 이날 오전 8시 25분쯤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면서 중앙지검 청사 앞에서 "검찰은 정치적 기획수사를 해오고 있다"며 "저에 대한 증거 조작이 제대로 안 되니 제 주변 사람 100여명을 압수수색·소환해 별건 수사에 올인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송 전 대표는 또 "증거 조작, 별건 수사, 온갖 협박 회유로 불법을 일삼는 일부 정치화된 특수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의 ‘돈 봉투’ 의혹을 받고 있는 송영길 전 대표가 다음 주 검찰 소환을 앞두고 구속영장이 기각될 것이라 자신했다.송 전 대표는 2일 오전 대구 수성구 만촌동 호텔인터불고에서 열린 자신의 저서 ‘송영길의 선전포고’ 북콘서트에 참석해 “드디어 검찰에 출두하게 됐다”며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저는 기각시킬 자신이 있다”고 무죄를 주장했다.이어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할 일은 없을 거고, 뭐라도 나를 옭아매 구속하려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송 전 대표는 지난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에 있는 인물로 지목되는 송영길 전 대표가 오는 8일 첫 검찰 소환조사를 받는다.지난 4월 12일 무소속 윤관석·이성만 의원을 압수수색하며 수사를 시작한 지 약 8개월 만이다.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는 8일 오전 9시 송 전 대표를 정당법 위반 등 혐의의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한다고 1일 밝혔다.검찰은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둔 지난 2021년 3~5월 송 전 대표 측이 송 전 대표의 당선을 위해 현역 의원들에게 300만원씩 든 돈봉투 20개를 포함해 총 9400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지난 21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가운데, 오는 26일 이 대표의 정치적 운명을 가를 영장실질심사 심리를 맡게 된 유창훈(사법연수원 29기) 영장전담 부장판사를 놓고 여야의 상반된 분위기가 감지된다. 여권에서는 유 판사가 과거 진보성향의 인사들의 영장청구를 다수 기각시킨 점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제기되는 반면, 야권지지층에선 유 판사가 이번 영장실질심사 심리를 맡게되자 영장 기각 기대감이 한층 고조된 상태다.검찰은 이 대표에 대해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을 비롯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