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27일 증권가에는 KB증권이 'M-able 미니'에 인공지능(AI) 기반의 대화 서비스를 출시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한화투자증권은 무료 세무신고 대행 서비스를 진행하고, 신한투자증권은 어린이 에듀핀테크 기업 레몬트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B증권 'M-able 미니'에 AI 기반 대화형 서비스 'Stock AI' 증권사 최초 출시KB증권은 'M-able 미니'에 생성형 AI를 활용해 양방향으로 맞춤형 투자 정보를 제공하는 'Stock AI' 서비스를 증권사 최초로 오픈했다. 'Sto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지난해 하반기 시중은행이 금리인하요구권을 적극적으로 수용한 결과 총 786억원의 이자를 감면한 것으로 집계됐다.29일 은행연합회는 2023년 하반기 은행별 금리인하요구권 운영실적을 공시했다. 운영실적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신청 건수는 상반기에 비해 9.2% 상승한 139만5000건이 접수됐다.수용 건수도 상반기 36만1000건에서 38만3000건으로 6.1% 증가해 은행들이 금리인하요구권을 적극 받아들였다.이에 이자감면액은 총 786억원으로 집계됐다. 총 감면액은 142억원 감소했지만, 이는 기업대출 이자감
[뉴스웍스=박성민 인턴기자] 27일 증권가에는 한국투자증권이 투자권유대행인들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개최했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삼성증권은 세무와 부동산 전문 컨설팅 조직인 'Tax센터'를 신설했고, KB증권은 BC카드와 손잡고 '페이북'에 금융투자 제휴 서비스를 오픈했다. 키움증권은 '채널K'를 통해 투자 교육 콘텐츠 강화에 나선다.◆한국투자증권 '2024 한국투자FC 어워즈' 시상식 개최한국투자증권은 소속 투자권유대행인(이하 FC)을 초청해 '2024 한국투자FC 어워즈'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FC는 금융투자협회가 정한 자격시험과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연말정산은 기본적으로 직장에 몸담은 사람을 기준으로 이뤄진다. 재직 기간에는 회사의 지시 사항에 따르기만 하면 된다.하지만 직장을 그만두고 다른 직장으로 옮긴 경우 혹은 재취업을 하지 않은 경우에는 사정이 달라질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26일 국세청에 따르면 이직자는 지금 다니고 있는 직장을 통해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 회사 즉, 원천징수의무자가 바뀌었기 때문이다. 이때 연말정산 시기는 직장을 옮긴 그다음 해다. 소득세법 제137조를 살펴보면 회사에 계속 재직 중인 사람에 대한 연말정산은, 원천징수의무자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국세청이 14일 공개한 고액·상습체납자 명단에 과거 동방신기로 활동했던 박유천(37세)씨와 드라마 야인시대 '쌍칼'역으로 알려진 배우 박준규(59세)씨 등이 포함됐다. 국세청은 이날 고액·상습체납자 7966명, 불성실 기부금수령 단체 41개, 조세포탈범 31명의 인적사항 등을 공개했다.고액·상습체납자는 체납 발생일로부터 1년이 지난 국세가 2억원 이상인 체납자이고, 불성실 기부금수령단체는 거짓 기부금 영수증을 발급했거나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른 의무의 불이행으로 세금을 추징당한 단체 등이다. 조세포탈범은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케이뱅크가 신용보증기금과 비대면·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발표했다. 협약은 개인사업자 및 소상공인의 재도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두 회사는 비대면 보증대출 상품을 함께 개발할 계획이다.비대면 보증시스템과 비대면채널을 연계해 사업자 고객이 영업점 방문 없이 케이뱅크 앱에서 보증 및 대출을 한 번에 신청 가능토록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케이뱅크는 지난해부터 개인사업자를 위한 보증서담보대출, 신용대출 상품 등을 출시하며 관련 노하우를 쌓아왔다. 지난달에는 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사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세무당국이 고소득 유튜버 등 지능적 재산은닉 고액체납자 562명을 집중 추적하고 있다.국세청은 납부능력이 있음에도 지능적 수법으로 재산을 숨겨 세금납부를 회피하면서 호화생활 영위하는 고액체납자에 대해 재산추적조사를 강화해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추적조사는 특수관계인 명의를 이용해 재산을 부당 이전한 체납자 224명, 가상자산으로 재산을 은닉한 체납자 237명, 고수익을 올리며 납세의무는 회피한 1인 미디어 운영자 및 전문직종사 체납자 101명 등 총 562명을 대상으로 한다.우선 체납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케이뱅크는 신용점수가 낮아도 최대 3000만원 한도로 대출 받을 수 있는 개인사업자 보증서대출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출시한 '사장님 중신용 보증서대출'은 신용점수 710점 이상 839점 이하면서 사업자등록 후 6개월이 경과된 중신용 개인사업자를 위한 신용보증재단 보증상품이다.특히 지역신용보증재단 보증심사와 대출 심사를 통과하면 누구나 연 5.62%의 동일한 금리를 적용 받는다. 대출한도는 3000만원까지 제공하며, 대출기간은 5년(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사업 운영으로 바쁜 개인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9월까지 걷힌 총 국세가 1년 전에 비해 50조원 이상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기획재정부가 31일 공개한 '2023년 9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9월 국세수입은 25조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3조3000억원 줄었다.이에 1~9월 국세수입은 266조6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0조9000억원 감소했다. 진도율은 66.6% 수준으로 지난해(80.2%)는 물론 최근 5년(79.0%) 진도율에 비해 다소 낮다.세부적으로 보면 올해 9월까지 소득세는 84조6000억원 걷혔다. 줄어든 부동산 거래로 인한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인구 노령화와 잠재성장률 하락으로 노후대책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퇴직연금 중도인출 사례가 늘고 있다. 이에 퇴직연금의 중도인출이나 해지를 막기 위해 세제를 개편하거나 관련 제도를 강제화 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퇴직연금은 노후자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이용하는 '최후의 보루'라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강성호 보험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27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퇴직연금 어디로 가야 하나' 정책심포지엄에서 "퇴직연금 수급 시 자동으로 연금 형태로 수령되도록 조치하는 '자동연금수령제도' 등을 도입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8월까지 걷힌 총 국세가 1년 전보다 47조6000억원 적은 것으로 집계됐다.기획재정부가 4일 공개한 '2023년 8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8월 국세수입은 24조원으로 전년동월 대비 4조3000억원 줄었다.이에 1~8월 국세수입은 241조6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7조6000억원 감소했다. 진도율은 60.3% 수준으로 지난해(73.1%)는 물론 최근 5년(72.1%) 진도율에 비해 다소 낮다.세부적으로 보면 올해 8월까지 소득세는 77조2000억원 걷혔다. 줄어든 부동산 거래로 인한 양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7월까지 걷힌 국세수입이 작년보다 43조원 넘게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국가채무는 1100조원에 육박했다. 기획재정부가 14일 발간한 '월간 재정동향 9월호'(7월 말 기준)에 따르면 올해 1~7월 총수입은 353조4000억원으로 국세와 세외수입이 모두 감소하면서 전년동기 대비 40조7000억원 줄었다.우선 1~7월 중 국세는 217조6000억원이 걷혔다. 1년 전에 비해 43조4000억원 감소했다. 세정지원 이연세수 감소 등에 따른 기저효과를 고려하면 실질세수 감소 규모는 33조2000억원 수준이다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올해 7월까지 걷힌 국세가 1년 전에 비해 43조원 넘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기획재정부가 31일 공개한 '2023년 7월 국세수입 현황'에 따르면, 올해 7월 국세수입은 39조10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조7000억원 줄었다.이에 1~7월 국세수입은 217조6000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3조4000억원 감소했다. 진도율은 54.3% 수준으로 지난해(65.9%)는 물론 최근 5년(64.8%) 진도율에 비해 다소 낮다.세부적으로 보면 7월까지 소득세는 68조원 걷혔다. 부동산 거래 감소, 종합소득세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사태 당시 7% 이상의 고금리로 대출을 받은 자영업자(개인사업자)들을 대상으로 5.5% 이하의 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수 있게 해준다. 이에 따라 고금리 대출을 받은 자영업자들은 최대 2000만원까지 저금리 대출 혜택을 받게 될 전망이다.금융위원회는 고금리 가계신용대출을 받아 사업 용도로 지출한 자영업자들, 또는 법인 소기업으로 정상적으로 경영을 이어나가는 사업주들을 대상으로 이달 31일부터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을 실시해 저금리 대출 대환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27일 밝혔다.저금리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삼성증권은 '해외기업 임직원 대상 주식보상 제도 관리' 서비스 요청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해외기업의 주식보상 제도 관련 지난 6월 금감원의 소비자 유의사항 및 7월 국세청의 세법개정안이 공표되면서다.금감원이 발표한 보도자료에 의하면 해외기업의 국내 임직원이 주식보상 제도를 통해 취득한 해외주식을 해외 증권사를 통해 매매 시 '자본시장법' 및 '외국환거래법' 등의 위반으로 제재를 받을 수 있다. 따라서 국내법상 일반투자자는 금융위의 인가를 받은 국내 증권사를 통해 해외주식을 거래해야 한다.삼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