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8일 수원시 권선구 본사에서 고위공직자의 청렴인식 제고 및 부패예방을 위해 고위직(부서장급) 대상 청렴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청탁금지법, 이해충돌방지법 및 임직원 행동강령 등 반부패 법령과 관련 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고위공직자들은 부패리스크에 대한 사례교육을 통해 경각심을 고취하고, 청렴 동영상 시청을 통해 청렴리더십 마인드를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경기주택도시공사는 이번 고위직 대상 교육을 시작으로 공직생애주기 맞춤형 청렴교육을 진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수원시는 지난 27일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청개구리 스펙 학부모 지원단 위촉식을 열었다. 학부모 지원단은 청개구리 교실(Class) 강사 93명, 청개구리 연못(Pond) 지원단 66명, 청개구리 기자(Press) 지원단 25명 등 180여명으로 구성됐다.수원시 교육브랜드인 청개구리 스펙(SPPEC)은 ▲학생 중심 참여형 정책제안 활동을 지원하는 청개구리 이야기(Story)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학습하고 쉬는 청개구리 연못(Pond) ▲수원 지역을 알리는 취재 활동을 하는 청개구리 기자단(Press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조국혁신당의 조국 대표가 대전시당 창당식에 참석해 "윤석열 정부를 극단적으로 심판해야 한다"고 하자 국민의힘이 "자중하라"고 경고했다.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5일 논평을 통해 "조국 대표는 자신의 딸 조민 씨와 관련한 입시 비리 혐의로 2심에서 징역 2년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고, 조국혁신당 초대 대전시당위원장인 황운하 의원도 1심에서 징역 5년, 자격정지 1년 유죄를 받았다"며 "조 대표의 염치없는 발언에 혀를 내두르지 않을 수 없다"고 쏘아붙였다.아울러 "공정해야 할 입시에서 비리 문제로 유죄 판결을 받
◆태국과의 월드컵 2차 예선…이강인 명단 포함오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태국과의 월드컵 2차 예선전에 출전할 명단에 이강인(파리 생제르망)이 포함됐습니다. 지난 아시안컵 때 대표팀 주장 손흥민과의 갈등으로 승선 여부가 불투명했지만 황선홍 임시 감독은 이강인을 명단을 넣었습니다.전날(1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태국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2연전에 나설 대표팀 명단을 발표한 황 감독은 "두 선수와 직접 소통을 했습니다. 이강인 선수는 축구 팬 여러분과 팀원들에게 진정성있게 사과하고 싶어하고, 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교사가 사교육업체에 모의고사 문항을 공급하고 금품을 제공받는 '사교육 카르텔'이 적발됐다. 문항 공급 사실을 숨기고 수능이나 수능 모의평가 출제위원으로 참여한 사실도 확인됐다. 감사원은 교원과 사교육업체 간 문항 거래 등 유착에 따른 우려가 지속 제기됨에 따라 공교육의 신뢰성 회복 및 교원의 복무기강 확립을 목표로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실시한 '교원 등의 사교육시장 참여 관련 복무실태 점검' 감사 결과를 11일 발표했다.감사 결과 수능 출제과정에서 집필 중인 EBS 교재 문항 지문이 수능 문항에 출제되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성남시의회 박종각 의원은 "이매 근린공원 토지 매입에 수백억원의 시민혈세 낭비라는 감사원 지적이 제기됐다"며, 철저한 수사와 함께 매입 과정 등에 대한 진상규명을 요구하고 나섰다.박 의원(이매1·2·삼평, 경제환경부위원장)은 제291회 성남시의회 임시회에서 "이매동52-15 일원의 3만1021㎡를 불필요하게 349억원에 매입한 의혹과 관련해 철저한 조사와 함께 이에 상응하는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역설했다.박 의원은 "혈세 낭비 의혹이 제기된 이매동 일원의 공원은 2020년 6월 '일몰제'를 앞두고 도시관리
[뉴스웍스=최만수 기자] 경북교육청은 2월부터 ‘2024년 학교 밖 청소년 맞춤형 자립 지원 동행 카드 사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맞춤형 동행 카드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에 대한 성공적 학업 복귀와 자립 지원을 통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대상은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를 2개월 이상 이용하고 있는 9~24세 학교 밖 청소년으로, 1회 10만 원씩, 소득수준에 따라 연중 6~11회까지 지원한다.지원금은 교통비, 식비, 도서 구매비, 인터넷 강의를 위한 학습지원비, 자기 계발비(학원 수강), 생필품 구매비 등 학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자녀 입시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2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고법 형사13부(부장판사 김우수 김진하 이인수)는 8일 업무방해·청탁금지법 위반,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그의 배우자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그러면서도 재판부는 조 전 장관을 법정구속하지는 않았다.재판부는 "원심(1심)과 당심(2심)의 소송 경과를 고려할 때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고 피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 8일 2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다. 자녀 입시 비리와 청와대 감찰 무마 등의 혐의다. 재판부는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없고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면서 조 전 장관을 법정 구속하지는 않았다.서울고법 형사13부(재판장 김우수)는 이날 업무방해, 허위·위조 공문서 작성·행사,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기소된 조 전 장관의 항소심에서 1심과 같이 징역 2년에 추징금 600만원을 선고했다.조 전 장관은 2019년 12월 자녀 입시 비리,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감찰 무마, 사모펀드 관련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경기도는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선거 전날인 9일까지 공직기강 특별감찰을 벌인다.주요 감찰 내용은 공무원이 특정 후보 선거운동에 직접 참여하는 행위와 음성적으로 특정 후보자를 지지 또는 비방하는 행위, SNS를 통해 특정 후보를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행위 등 선거법 위반행위다.이와 함께 설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금품·향응수수 등 청탁금지법 위반, 복무 기강 해이와 민원처리 지연 등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행위도 점검한다.도는 행정안전부와 합동으로 본청 및 산하기관, 31개 시군을 대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수원시 모든 공직자가 “청렴행정을 실천하겠다”고 서약했다.이재준 시장과 김현수 제1부시장, 황인국 제2부시장, 각 실·국장은 22일 현안회의에 앞서 ‘청렴행정 실천’을 서약했고, 다른 공직자들은 부서별로 자체적으로 청렴실천 서약을 했다.서약은 청렴행정 실천 서약서를 낭독한 후 자필로 서명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서약 내용은 ▲법과 원칙을 준수하고 부패 예방에 앞장서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에 이바지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금품이나 향응을 받지도 요구하지도 않으며 직무수행 과정에서 부당한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이른바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 사건으로 구속 기소된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19일 법원의 보석 결정을 받아 풀려나 불구속 재판을 받게 됐다. 지난해 8월 구속 기소된 지 5개월 만이다.1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김동현 부장판사)는 이날 박영수 전 특검에 대한 보석을 허가했다. 원래 박 전 특검의 구속기간 만료는 다음 달 20일이었지만 보석으로 한 달 일찍 나오게 됐다. 형사소송법상 구속기소 된 피고인의 1심 최대 구속기간은 6개월이다. 박영수 전 특검은 지난해 8월 21일 특정경제
[뉴스웍스=정은지 기자] 최정우 회장을 비롯한 포스코홀딩스 이사회 멤버 전원이 이른바 ‘초호화 해외 이사회’ 논란에 휩싸이며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의 그룹 차기 회장 선출 작업에 빨간불이 켜졌다.내일(17일) 외부 롱리스트 최종 확정을 앞둔 상황에서, 일각에서는 포스코의 차기 회장 선거를 후보 선임 절차부터 다시 시작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16일 업계에 따르면 경찰은 이번 포스코 호화 해외 이사회 의혹을 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로 이첩해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한다.경찰에 입건된 포스코홀딩스 관계자는 총 16명으로, 여기에는 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최정우 포스코홀딩스 회장 등 이사회 인사들이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다.12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최 회장 등 지난해 8월 캐나다에서 열린 이사회 참석자 16명을 업무상 배임 혐의로 입건했다. 이사 12명과 포스코홀딩스 직원 4명이 포함됐다. 현직 교수인 일부 사외 이사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된 것으로 전해졌다.최 회장을 비롯해 포스코홀딩스 이사회는 작년 8월 5박 7일간 캐나다 현지에서 이사회를 열었다. 이사회 일정은 하루였으며 대부분 현지에서 투어와 트레킹 등을 즐겼다. 캐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질병관리청, 경기 여주시, 경북 경주시, 전남 보성군, 충남 부여군, 서울 구로구 등이 2년 연속 종합청렴도 1등급을 달성했다. 장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는 공정거래위원회만 종합청렴도 1등급에 해당했다. 태양광 비리 등으로 문제가 된 산업통상자원부는 5등급에 그쳤다.국민권익위원회는 498개 행정기관 및 공직유관단체의 청렴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28일 발표했다.올해 종합청렴도 평가는 공공기관과 업무 경험이 있는 민원인 15만7000명과 기관 내부 공직자 6만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