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원성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 10명 중 3명꼴로 전과 기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민주당의 도덕불감증이 여론의 도마위에 올랐다.물론, 전과 기록자들 대부분은 집회 및 시위에 대한 법률(집시법) 위반 등 시국 사건 연루자가 다수다. 하지만 음주운전·정치자금법 위반 등 '변명의 여지가 없는 범죄'를 저지른 이들도 상당했다.지난 18일 세계일보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보 명부를 분석, 공개한 결과를 보면 지난 17일까지 민주당 예비후보로 등록한 211명 가운데 33%에 해당하는 71명이 전과자인 것으
[뉴스웍스=최윤희 기자] 자가용이나 렌터카를 이용해 불법 택시영업인 일명 ‘콜뛰기’를 하던 일당 19명이 경기도 수사망에 덜미를 잡혔다. 이 가운데는 폭행과 성매매알선 등 강력범죄 전과자도 있어 2차 범죄도 우려된다.경기도는 올해 5월부터 11월까지 화성, 평택, 안산 등을 중심으로 불법 유상운송 영업행위 일명 ‘콜뛰기’에 대해 수사를 진행한 결과, 불법 유상운송 행위 알선 업주와 운전기사 등 19명을 적발해 그중 18명(나머지 1명은 수사 중)을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주요 적발 사례를 보면 불법 유상운송 알선자인 피의자 A씨는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경찰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살인 예고 글을 작성한 자에게 살인예비죄를 적용할 예정이다.경찰청은 6일 살인 예고 글 작성자 46명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는 하루 만에 28명을 추가 검거했다. 이들은 용산·왕십리역·모란역·의정부역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노렸다.신림역 살인 예고 게시글을 쓴 1명은 이미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으며 가장 최근에는 부산 서면에서 흉기난동을 할 것이라는 글을 쓴 A일병이 검거돼 헌병에 인계됐다. A일병은 "술에 취해 장난삼아 글을 올렸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날 오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이 추진하는 도서문화센터 조성사업과 주민 공익활동‧특수협 업무공간 조성사업이 주민지원 특별지원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양평군은 한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하는 ‘2022년 우수 주민지원 특별지원사업’에 도서문화센터 조성사업비로 30억9600만원, 주민 공익활동 및 특수협 업무공간 조성사업비로 20억원 등, 총 50억96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우수 주민지원 특별지원 사업’은 상수원관리지역을 관할하는 시군구 지역의 수질개선 및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으로서 상수원관리지역 면적, 거주인구 등을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팝 아티스트 낸시랭이 왕진진과의 이혼 스토리를 공개할 것으로 이목이 쏠리고 있다.16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엄영수(엄용수), 낸시랭, 함연지, 죠지가 출연해 ‘세상은 요지경’ 특집을 꾸민다. 스페셜 MC로 ‘선 넘는 남자’ 장성규가 함께한다.이번 ‘세상은 요지경’ 특집은 4인 4색 각기 다른 인생 그래프를 그리고 있는 게스트 4인이 한자리에 모인다. 개그계 ‘이혼의 아이콘’에서 ‘재혼의 아이콘’으로 변신 중인 엄영수, 3년 만에 화려한 싱글로 돌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의회 전진선 의장과 송요찬 부의장이 지난 18일 양서면에 위치한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특수협) 사무실에서 세 번째 간담회를 열어 군민이 체감하는 규제개선을 위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특수협 위원 5명과 이인구 환경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환경부에서 시행중인 ‘팔당 및 대청호 상수원 입지규제의 합리적 개선방안 연구용역’과 환경영향평가 협의와 관련된 ‘양서도시지역 내 현안사항’, ‘양평 도서문화센터 건립사업’ 관련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또 ‘주민지원사업비의 단계적 현실화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3일 미성년자 여성 성착취 동영상 메신저에 유포한 이른바 '텔레그램 n번방 사건'과 같은 디지털 성범죄를 막기 위해 20대 국회 내에 '디지털성범죄방지법'을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디지털성범죄 근절대책 당정협의'에서 "디지털성범죄방지법은 20대 국회가 완수하고 마무리해야 한다"며 "야당과 조속히 협의해 디지털성범죄방지법 처리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 원내대표는 "지난 선거기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텔레그램 n번방 사건'으로 불리는 성착취 범죄에 대한 국민적인 분노가 폭발하자 정치권은 재발방지를 위한 대응책 마련에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총선을 앞두고 터진 성 이슈 관련 사건에 어떻게 대응하냐에 따라 '민심'과 더불어 '여심'까지 크게 이탈할 수 있어 각 정당은 물론 선거 후보자 개인까지 나서서 각종 대책을 쏟아내고 있다. 최근 선거를 살펴봐도 2018년 지방선거(남 59.9%, 여 61.2%)와 2017년 대선(남 76.2%, 여 77.3%)에서 여성 투표율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6일 국회에서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후보들'과 만난 자리에서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대해 "살인죄에 준해 다스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최근 박사방이라는 엄청난 일이 벌어졌는데 스마트시대에 이런 범죄는 인격 살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이 대표는 또 "성착취물이나 몰카를 공유하는 사람들도 끝까지 추적해 엄벌해야 한다"며 "우리는 관련 법안을 냈고 내일 특별위원회를 만들어 엄정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민주당은 지난 백혜련 의원의 대표발의로 'n번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여성과 미성년자 성착취물을 텔레그램에 불법 제작·유포한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대해 "범죄에 가담한 모든 사람의 신원공개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는 24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 국난극복위원회 실행회의에서 "n번방 사건 관련자들에 철퇴를 내려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운영자 뿐 아니라 회원들의 공개가 반드시 필요하고, 범죄에 가담한 모든 사람의 신원공개가 불가피하다"며 "이번 일을 대청소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 20대 국회 만료 전
[뉴스웍스=전현건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청소년 성 착취물이 불법으로 제작되고 유포된 '텔레그램 n번방' 사건에 대한 강력한 처벌을 촉구하면서 재발방지를 위해 관련법 개정 및 특별법 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민주당은 23일 오후 국회에서 '텔레그램 N번방 성포격 처벌 강화 긴급 간담회'를 열고 대응방안과 처벌강화책 등을 논의했다.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는 "개정된 국민청원제도 1호였던 만큼 국제 공조수단은 물론 양형기준 강화에도 응답해야 한다"며 "외국은 종신형도 가능하지만 우리 형법은 디지털 성범죄에 너무나
[뉴스웍스=오영세 기자] 양평군의회가 지난 20일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특수협)와 열린의회실 간담회를 개최했다.간담회에서는 공익사업을 위한 환경부 매수 토지 무상 사용방안, 주민지원 사업비 현실화, 오염 총량제 1단계 종료 후 종합 이행평가 대응방안 수립 등 주민이 체감하는 규제 개선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의원들은 1회성 소모적 사업을 위한 수계기금 사용을 지양하고, 관내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하며 의미 있는 사업을 위한 수계기금 사용 방안 마련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이정우 의장은 “의회와 특수협은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보복운전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최민수가 2심에서도 유죄를 선고받았다.20일 서울남부지법 형사항소2부(부장판사 선의종)는 특수협박, 모욕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최민수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원심과 같은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이날 재판부는 "원심의 양형이 무겁거나 가볍지 않다"며 검찰과 최민수 측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한편, 이날 최민수는 "모든 일에 뜻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안좋을 수도 있겠지만 자신을 돌아본다는 점에서 좋은 계기"라고 밝혔다. 상고는 할 생각이 없다고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하나경이 '데이트 폭행 여배우'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김대오 연예전문 기자의 발언에 관심이 쏠린다.25일 YTN라디오 '노영희의 출발 새아침'에서 김대오 기자는 '하나경 데이트 폭행 여배우' 관련 "재판 결과가 나왔을 때까지만 해도 이름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본인이 맞다고 선언했다"며 "특수협박 특수폭행 명예훼손으로 해서 전 남자친구에 대한 혐의로 해서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여러 차례 남자친구가 헤어지자고 하자 폭행을 했고,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하나경이 '데이트폭력 여배우' 논란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했다.24일 하나경은 아프리카TV 채널 '춤추는 하나경'에서 "'데이트폭력 여배우로 의심을 사고 있는데 사실인가?"라는 시청자의 질문에 "그 기사는 내가 맞다"고 말했다.하나경은 "좋지 않은 기사로 심려를 끼쳐 드렸다. 걱정했을 것 같다"며 "기사가 조금 과장됐다. 오해할 수 있는 부분을 말씀드리려고 한다"며 남자친구와 관련된 부분을 털어놨다.그는 "2017년 호스트바에서 남자친구를 처음 만났다. 11월부터 해당 남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