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직원 폭행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과거 청부살인을 시도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검찰을 상대로 로비를 한 정황도 주목받고 있다.지난해 12월 뉴스타파·셜록·프레시안 공동취재팀은 지난 2015년 양 회장이 직원과 나눈 문자 메시지를 공개한 바 있다.해당 매체에 따르면 양 회장은 자신이 실소유한 위디스크와 파일노리가 저작권법 위반 문제로 송사를 벌이는 과정에서 서울중앙지검에 2000만원을 지급했고, 수원지검 성남지청에 5000만원을 전달할 예정이라는 사실을 직원에게 알렸다.양 회장은 문자 메시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양 회장이 헤비업로더들을 관리하고 필터링은 제대로 하지 않는 수법으로 음란물 유통을 주도한 것으로 밝혀지면서 ‘웹하드 카르텔의 민낯’이 드러났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 사이버·형사 합동수사팀은 16일 정보통신망법 및 성폭력처벌법 위반·상습 폭행·강요 등 혐의로 구속된 양진호 회장을 검찰에 송치했다. 이날 양진호 회장은 웹하드·필터링·디지털장의사 업체의 실소유주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양 회장은 헤비업로더들을 철저하게 관리하면서 필터링 업체까지 소유해 음란물 유통을 사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전직 직원 폭행과 엽기적인 가학 행위를 강요하는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검찰로 송치됐다.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16일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 양 회장은 이날 심경과 혐의 인정 여부를 묻는 기자 질문에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취재진들은 “현재 심경을 말해달라”, “혐의를 인정하느냐”, “불법 촬영물 피해자들에게 할 말은 없느냐” 등 질문을 던졌지만 양 회장은 묵묵부답의 태도로 일관했다. 그는 야구모자를 눌러쓰고 고개를 숙인채 포토라인에 잠시 섰다가 대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직원 폭행, 음란물 불법 유통 등의 혐의를 받은 위디스크·파일노리의 실질적 소유주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전 회장 구속된 가운데 탐사보도 매체 셜록 박상규 기자의 주장이 주목받고 있다.지난 8일 박상규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도청'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그는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거의 모든 직원의 휴대폰을 도청했다. 통화 내용은 물론이고, 문자 메시지, 주소록, 실시간 위치정보, 앱 로그 등 직원 스마트폰의 모든 걸 훔쳐봤다"고 밝혔다.이어 "심지어 스마트폰 카메라를 원격 조정해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불법 영상물 유통의 장으로 밝혀진 웹하드 위디스크와 파일노리 실소유주인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체포돼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양진호 회장이 회사 내 직원들을 불법 도청·사찰한 사실이 드러났다.탐사보도 전문매체 뉴스타파가 8일 공개한 보도에 따르면 양진호 회장은 회사 직원들의 개인 휴대폰에 해킹 툴을 심어 감시하고 사찰한 것으로 밝혀졌다. 양 회장이 불법 성인물 유통, 직원 폭행과 엽기적인 가학 행위 등을 자행해도 어떻게 회사 직원들을 입막음하고 통제했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었다.이날 위디스크 핵심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불법 영상물 유통의 장으로 밝혀진 웹하드 위디스크와 파일노리 실소유주인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양진호 회장 관련 내부고발이 폭로됐다.탐사보도 전문매체 뉴스타파가 7일 공개한 보도에 따르면 양진호 회장은 불법 영상물 유통을 위한 헤비 업로더를 조직해 운영하고 이때 증거를 인멸하기 위한 대포폰을 사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날 보도는 양진호 회장의 전 측근이었던 파일노리 전 대표 A씨의 고발로 이뤄졌다. A씨는 양진호 회장과 10년 넘게 함께 일한 최측근으로 불법 영상물 유통 관련 ‘헤비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와 파일노리의 실소유주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전 직원을 폭행하고 워크숍에서 일본도와 석궁으로 생닭을 죽이도록 강요하는 등 엽기적인 행동을 하다 경찰에 체포된 가운데 이를 폭로한 탐사보도 매체 셜록 박상규 기자의 반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7일 박상규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잡았다'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그는 "양진호 회장이 체포됐습니다. 1단계 고비 넘었습니다. 2단계 작업 시작합니다. 일명 '형량 높이기'. 그의 기행을 넘어서는 범법행위를 공개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경찰이 7일 전직 회사 직원 및 대학교수 등을 폭행하는 등 각종 엽기행각을 벌여 사회적 물의를 빚은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을 전격 체포했다.경찰은 이날 오후 12시 10분 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양 회장을 폭행과 강요 등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한편, 양 회장은 최근 지난 2015년 자신이 실제 소유주로 있는 웹하드업체 위디스크 사무실에서 전 회사직원을 무자비하게 폭행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며 공분을 샀다.양 회장은 또 전 부인의 친구인 대학교수를 인격적 모독과 함께 집단 폭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위디스크·파일노리 실소유주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에게 집단 폭행을 당한 대학교수의 육성 증언이 담긴 영상이 공개된 가운데 셜록 박상규 기자가 밝힌 뒷이야기가 주목받고 있다.박상규 기자는 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래침 먹이고 집단 폭행... 200만원 찔러준 양진호'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그는 "제목 그대로 입니다. 양진호 회장은 한 대학교수를 2013년 자기 회사로 불러 집단 폭행했습니다. 건장한 남자 직원 4명에게 지시를 했습니다. 가래침을 먹이며, 구두를 핥게 했습니다. 폭행은 무려
[뉴스웍스=김동호 기자] 최근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폭행 및 동물학대 영상이 공개되며 사회적 공분을 사고 있는 가운데 ‘폭행 동영상’의 피해자 A씨가 “양 회장의 사과는 형식적일 뿐”라며 “진정으로 사과를 하고 싶으면 리벤지 포르노 등 불법 음란 영상물에 대한 사과도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A씨는 2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 양 회장의 사과문에 대해 “(양 회장은) 그 동안에도 뉘우칠 수 있는 기회는 얼마든지 있었다. 그런데 사건이 명백해지고 증거들이 나온 상태에서 형식적인 사과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주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회사 직원을 폭행하고 수련회 등에서 엽기행각을 벌인 혐의를 빚고 있는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주거지 등에 대해 경찰이2일 전격 압수수색에 나선 가운데, 민중당 산하 여성·청년 조직이 '양진호 구속'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들은 2일 오전 국회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직원폭행등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양진호 회장이 주수입원이 저작권 없는 불법음란물이라는 증언이 위디스크 관련자를 통해 드러났다"며 이 같이 밝혔다.김선경 청년민중당대표는 "경찰과 검찰에서 현재 수사를 진행하고 있는데 철
[뉴스웍스=민영빈 기자] 전직 직원 폭행, 엽기적인 가학 행위 등 양진호 회장의 ‘폭력적인 갑질’이 연일 보도된 가운데, 양진호 회장이 막대한 부를 쌓은 배경과 실소유 회사로 알려진 웹하드 위디스크와 파일노리의 수익구조가 밝혀졌다.1일 탐사보도 전문매체 뉴스타파가 공개한 보도영상에 따르면 양진호 회장이 1000억원대 자산을 모은 배경은 그가 실소유주로 있는 기관과의 관계와 수익구조에 있었다.실제로 양 회장의 이름은 법인 등기부 어느 곳에서도 전혀 나오지 않았다. 이는 그가 회사를 지배하고 있는 특이한 구조에 있었다. 먼저 그가 실소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탐사보도 매체 셜록의 박상규 기자가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와 파일노리 실소유주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과 관련된 글을 올렸다.1일 박상규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양진호 회장님에게-5'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그는 "양진호 회장님, 오늘은 두 개의 방에 대해 말하고 싶습니다. 회장님이 때린 A씨를 만나러 간 날이 자주 떠오릅니다. 배 타고 몇 시간 더 가야했습니다. 그곳은 세상의 끝이었습니다. A씨는 바다로 둘러싸인 섬의 끄트머리 한쪽, 원룸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의 첫 말은 이랬습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위디스크와 파일노리의 실소유자 양진호 한국 미래기술 회장의 폭행과 엽기적인 행각으로 큰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SBS '그것이 알고싶다' 시청자 게시판에 해당 사건을 다뤄달라는 시청자의 요구가 등장했다.지난 30일 한 시청자는 "웨하드 업계 왕회장(양진호 회장)의 직원 따귀 폭력 갑질 관련 소식을 봤습니다"라며 "저희 어머니도 해당 소식에 '어머 야 저게 사람이냐'며 경악을 감추지 못하셨다"고 밝혔다.이날 뉴스타파와 셜록은 양진호 회장이 2015년 4월 위디스크 전 직원을 다른
[뉴스웍스=이동헌 기자]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와 파일노리 실소유주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의 폭행과 엽기적인 행각을 폭로한 탐사보도 매체 셜록의 박상규 기자가 이번에는 양 회장에게 선전포고를 했다.31일 박상규 기자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진호 회장님에게-4'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을 올렸다.그는 "생방송 뉴스에서 회장님 이야기를 했습니다. 보셨을 겁니다. 회장님의 아킬레스건을 건드렸습니다. 대노하지 않았길 바랍니다. 그래봤자 저처럼 머리만 빠집니다. 안 그래도 회장님도 진행중이지 않습니다. 우리, 컴다운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