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노리치시티)가 불법 촬영 혐의를 벗을 때까지 태극마크를 달지 못하게 됐다.대한축구협회(KFA)는 28일 오후 이윤남 윤리위원장,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 정해성 대회위원장, 최영일 부회장등으로 논의 기구를 구성해 회의를 열고 황의조에 대한 수사기관의 명확한 결론이 나올 때까지 그를 국가대표로 선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만일 황의조가 사법당국으로부터 '불기소 처분'을 받지 못하면 내년 1월 12일 카타르에서 개막하는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도 출전할 수 없게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불법 촬영 혐의를 받는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에 대해 경찰 수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국가대표로 선발하지 않기로 했다.축구협회는 28일 이윤남 윤리위원장, 마이클 뮐러 전력강화위원장, 정해성 대회위원장, 최영일 부회장 등으로 논의기구를 구성해 관련 사안을 논의한 뒤 이같이 결정했다.황의조 측은 "향후 수사기관에 성실히 협조해 무고함을 밝히겠다"며 "국내외 축구팬들에게 사생활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고 부덕함을 돌이켜보며 자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의조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2부리그에서 노리치시티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불법촬영 혐의로 수사를 받는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의 사생활 폭로 게시물을 올리고 협박한 사람은 황씨의 형수인 것으로 나타났다.서울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22일 황씨의 형수 A씨를 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등 이용촬영·촬영물 등 협박 혐의로 구속송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황씨 전 연인이라고 주장하면서 SNS에 황씨가 다수의 여성과 관계를 맺고 피해를 주고있다는 글과 동영상을 게재했다.황씨에게도 '(사진을) 유포하겠다'며 협박 메시지도 보냈다.조사 결과 A씨는 황씨 전 여자친구가 아닌 형수로, A씨는
[뉴스웍스=정승양 대기자] 희대의 사업가이자 투자가인 손정의가 이끌고 있는 소프트뱅크 비전펀드가 최대주주인 회사, 미국 뉴욕증권거래소(NYSE) 상장사, 매출규모 26조원의 미국계 온라인 유통회사, 한국기업도 아니고 그렇다고 외국기업도 아니고..이런 회사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를 만들면 무엇이 다를까. 단기적인 이익에 개의치 않는 인물로 정평이 나있는 손정의식 배짱경영과 운영방식이 대한민국 OTT시장에 새 화두를 던지고 있다.11일 OTT업계에 따르면 손정의가 이끌고 있는 쿠팡이 인터넷쇼핑사업을 지원받기 위해 지난 2020년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축구 국가대표 황의조 선수가 최근 온라인에서 벌어진 사생활 유출, 폭로 관련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나섰다.지난 25일 SNS에는 황의조 선수가 다수의 여자들을 가스라이팅하며 영상과 사진을 수집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글과 함께 동영상과 사진을 함께 공개했고 해당 사진 등은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확산됐다.이에 황의조 선수의 매니지먼트사인 UJ 스포츠는 공식 입장문을 내고 “업로드된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님을 밝히며, 불법으로 취득한 선수의 사생활을 유포하고 확산시킨 점, 이에 따라 선수의 명예를
[뉴스웍스=조영은 기자] 이영표 해설위원이 5년 만에 KBS 축구 해설위원으로 돌아온다.KBS는 2014 브라질월드컵과 2018 러시아월드컵에서 명쾌한 해설과 놀라운 승부 예측으로 두 대회 모두 시청률 1위에 올랐던 이영표 위원이 5년 만에 KBS 마이크를 잡는다고 4일 밝혔다.이영표는 오는 5일 케이리그 서울:전북 경기를 시작으로 5월 FIFA U-20 월드컵, 7월 여자 월드컵,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그리고 내년 파리 올림픽 등 다양한 축구 중계로 시청자들을 만난다.이영표는 “축구 팬의 연령대가 낮아지고 팬층의 성별도 균형을
[뉴스웍스=문병도 기자] 안와골절 부상을 당한 손흥민(토트넘)이 2022 카타르월드컵에 출격한다.파울루 벤투 감독이 12일 종로구 광화문 교보생명빌딩에서 발표한 카타르월드컵 최종 명단 26명에 손흥민의 이름이 포함됐다.손흥민은 지난 4일 수술을 받은 이후, 회복 중이다. 손흥민은 앞서 "단 1%의 가능성만 있다면 그 가능성을 보며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앞만 보고 달려가겠다"고 출전 의지를 강하게 드러냈다. 손흥민은 이번이 2014 브라질월드컵, 2018 러시아월드컵에 이은 세 번째 월드컵 출격이다. 부상 정도가 심하고, 수술
[뉴스웍스=이선영 기자] 벤투호가 출범 이후 첫 패배를 떠안겨준 '악연'의 카타르를 상대로 설욕전에 성공하며 A매치 통산 500승을 이뤄냈다.17일(한국시간)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오스트리아 마리아 엔처스도르프의 BSFZ 아레나에서 치러진 카타르와 평가전에서 황희찬(라이프치히)과 황의조(보르도)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뒀다.앞서 피파 랭킹 순위 57위인 카타르는 벤투호 출범 후 처음으로 대표팀에 패배를 안겨준 바 있다. 대한민국의 피파 랭킹 순위는 38위다.하지만 대표팀은 이번 경기에서 황희찬(
[뉴스웍스=윤현성 기자] 황의조(28)가 '프랑스 최강' 파리 생제르맹의 골망을 흔들었다. 소속팀 보르도는 난타전 끝에 아쉽게 패배했다.보르도는 24일(한국 시간) 프랑스 파리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19-2020 프랑스 리그1 26라운드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과의 경기에서 3-4로 패배했다. 팀은 패배했지만 황의조는 선제골을 넣으며 활약했다.황의조는 전반 18분 토마 바시치(24)가 올려준 크로스를 깔끔한 헤더로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트렸다. 지난 6일 브레스트 전, 16일 디종 전에 이은 헤딩골로 최근
[뉴스웍스=윤현성 기자]황의조(28·FC 지롱댕 드 보르도)가 풀타임을 소화한 보르도가 마르세유와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보르도는 3일(한국시각) 프랑스 보르도의 누보 스타드 드 보르도에서 열린 마르세유와 2019-2020 리그앙 22라운드 홈경기에서 0-0으로 승부를 내지 못했다.마르세유와 비긴 보르도는 최근 정규리그에서 2경기 연속 무패(1승 1무)행진을 벌이며 두 계단 오른 10위에 안착했다.황의조는 이날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하며 기대를 모았다. 왼쪽 윙 포워드로 선발 출전하여 경기 초반부터 가벼운 몸놀림을 선보였다. 황
[뉴스웍스=왕진화 기자]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네덜란드의 구단 'PSV 아인트호벤(Eindhoven)'과 새로운 글로벌 장기 파트너십을 체결했다.푸마는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이들 구단의 공식 용품 후원 브랜드로 활동할 예정이라고 15일 발표했다.PSV 아인트호벤은 UEFA챔피언스리그와 UEFA컵에서 모두 우승한 기록이 있는 세계적인 명문 구단 중 하나다. 한국 축구팬들에게는 2002년 월드컵의 신화 히딩크 감독과 박지성, 이영표 선수가 몸 담으며 유럽 리그에서 활약했던 네덜란드 팀으로 익숙한 구단이기도 하다.이번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2022년 카타르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경기에 출전할 축구대표님 명단이 발표됐다.파울루 벤투 국가대표팀 감독은 3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스리랑카, 북한과의 2차 예선 H조 2·3차전을 치를 대표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명단에는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이강인(발렌시아), 그리고 황희찬(잘츠부르크)과 황의조(보르도), 권창훈(프라이부르크)이 포함됐다.지난 9월 A매치에 출전했던 김신욱(상하이 선화)이 또 한번 벤투호에 승선한 데 이어 U-20월드컵에서 활약을 펼친 이재익도 처음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한국 남자축구 국가대표팀이 2022년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위한 경기를 평양에서 치르게 됐다.파울루 벤투 한국 축구국가대표팀 감독은 오는 30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10월 A매치(국가대표팀간 경기) 소집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벤투호에 탑승한 국가대표선수들은 다음달 7일 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 소집돼 앞으로 있을 스리랑카, 북한과의 경기를 대비해 연습에 들어가게 된다.스리랑카 2차 예선 홈경기는 오는 10월 10일 오후 8시 화성종합경기타운 주경기장에서 열리며 북한과의
[뉴스웍스=전다윗 기자]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0 카타르 월드컵을 대비해 펼친 조지아와의 평가전에서 무승부에 그쳤다. 대표팀은 5일(한국시각) 터키 이스탄불 파티흐 테림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지아와의 평가전에서 황희조의 멀티골에도 불구하고 2대2로 비겼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취임한 뒤 대표팀은 이번 경기까지 17경기 10승 6무 1패를 기록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37위인 한국은 94위인 조지아를 상대로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다니는 등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전반 한때 조지아는 대표팀을 상대로 볼 점유율에서 2배
[뉴스웍스=김민정 기자]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에 김신욱(상하이 선화)과 이동경(울산 현대)이 발탁됐다.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파울루 벤투' 감독은 26일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의 명단을 발표했다. 벤투 감독은 이번 명단에 '손흥민(토트넘)'을 비롯해 황의조(보르도), 권창훈(프라이부르크), 황희찬(잘츠부르크) 등 유럽 리그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는 주요 선수들을 포함했다. 이어 김신욱과 이동경의 국가대표 첫 발탁이 이어졌다.벤투 감독은 "9월 대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