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기자
  • 입력 2015.07.30 13:32

’15년 6월 기준 고용동향

’15년 5월 기준 근로실태

종사자

16,016천명

입직자 652천명

이직자

640천명

명목임금 3,045천원

실질임금 2,773천원

근로시간 158.6시간

30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6월 사업체노동력 조사결과에 따르면 종사자 1인이상 사업체의 총종사는 1601만6000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 대비 31만2000명(2.0%) 증가한 것이다. 상용직과 기타종사자는 각각 43만7000명으로 5만명 늘었지만, 임시일용직은 17만5000명 줄은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는 도매 및 소매업 8만2000명,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7만명, 제조업 4만8000명이 증가했다. 반면 숙박 및 음식점업은 3만1000명, 출판,영상,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은 4000명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월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04만5000원으로 나타났다. 임시일용직의 경우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139만9000원으로 집계됐다. 임시일용직은 인상폭에 있어서도 1.0%에 그쳐 전년 대비 전체 평균(3.8%)에 훨씬 못미쳤다.

지난 5월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평균 임금총액은 304만5000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8%(11만1000원) 늘었다. 근로시간은 158.6시간으로 6.1시간 줄었다.

종사자 지위별로 보면 상용직의 경우 321만9000원으로 10만7000원(3.4%) 증가했고, 임시일용직은 139만9000원으로 1만4000원(1.0%) 증가했다.

월평균 임금총액이 많은 사업은 금융보험업 521만1000원, 전기가스증기 및 수도사업 466만3000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임금총액이 적은 사업은 숙박음식점업 174만4000원,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서비스업 196만7000원으로 집계됐다.

상용직 1인당 월평균 총 근로시간은 164.0시간으로 전년 동월 대비 6.6시간 줄었고, 임시일용직은 106.7시간으로 6.4시간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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