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신탁
- 입력 2015.05.19 13:01
박 대통령과 나렌드라 모디 인도 총리가 1년만에 만들어낸 결과물

한국과 인도, 두 아시아 경제대국이 소통과 협력을 통해 파트너의 길을 걷기로 약속했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산업통상자원부, 인도의 상공부 등이 19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한-인도 CEO 포럼 출범식을 가졌다.
이 CEO 포럼의 출범은 2014년 1월 박근혜 대통령이 인도 방문을 계기로 양국의 수장들이 양국 기업들 간 소통 채널 구축에 깊은 공감을 형성해 약 1년에 걸쳐 준비해 이끌어낸 것이라고 대한상공회의소가 전했다.
포럼 공동위원장은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과 인도 최대 글로벌 기업 아디티아 비를라 그룹의 쿠마르 비를라 회장이 맡기로 했다.
박 회장은 환영사에서 “아시아 경제대국인 한국과 인도가 힘을 합쳐 굳건한 파트너가 된다면 아시아 시대에 주역으로서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포럼 출범식에 한국 측은 박상진 삼성전자 사장, 정진행 현대차 사장, 정지택 두산중공업 부회장, 이덕훈 수출입은행장, 이석우 다음카카오 대표이사, 지창춘 대한한공 사장, 홍재성 JS코퍼레이션 대표이사 회장, 이동근 대한상공회의소 상근부회장이 참석했다.
인도 측은 비를라 회장과 조츠나 수리 인도상의 회장, 싯다르트 비를라 엑스프로 인디아 회장, 케이 수브라마니암 코친 조선소 회장, 알 코테스와란 인도해외 은행 회장이 출범식에 참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