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3.01.05 18:12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비트코인 이미지. (사진=픽사베이)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비트코인 가격이 2150만원선에서 횡보하고 있다.

5일 오후 5시 23분 기준 비트코인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06% 오른 2153만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업비트에서는 전날보다 0.25% 하락한 2153만4000원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글로벌 암호화폐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서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37% 하락한 1만6822.29달러에 거래 중이다. 일주일 전보다 1.65% 오른 가격이다.

알트코인들은 개별 종목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알트코인 대장주인 이더리움은 빗썸에서 24시간 전보다 0.06% 오른 160만1000원에, 업비트에서는 0.53% 떨어진 160만1500원에 거래 중이다.

빗썸에서 칠리즈(7.40%↑), 비트코인골드(7.00%↑), 이더리움클래식(4.41%↑), 도지코인(2.11%↑), 비트코인 캐시(1.08%↑) 등은 상승한 반면 아로와나토큰(4.99%↓), 웨이브(2.22%↓), 솔라나(1.74%↓), 리플(1.08%↓) 등은 하락했다.

공포·탐욕 지수. (사진=얼터너티브 홈페이지 캡처)
공포·탐욕 지수. (사진=얼터너티브 홈페이지 캡처)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얼터너티브의 '공포·탐욕 지수'는 전날과 같은 '29'(공포) 단계를 나타내고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 낙관을 의미한다. 지난주 '28'(공포)보다는 1포인트 오른 수준이다.

한편, 지난해 중앙화 거래소의 거래량은 46% 감소했다.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가상자산 분석기관 크립토컴페어가 11개 거래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바이낸스는 지난해 12월 66.7%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하며 업계 1위를 지켰다. 

다만 바이낸스의 현물 거래량은 1년 사이 45.3% 감소한 5조2900만달러로 줄어들었다. 12월 기준 현물 거래량 2위를 기록한 거래소는 코인베이스로, 점유율은 연초 10.1%에서 하락한 8.2%를 기록했다. 3위는 OKX로, 연초 10.7%에서 하락한 5.9%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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