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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훈 기자
- 입력 2023.04.17 15:05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는 대한적십자사와 '긴급 재난구호기금 지원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손보 사회공헌협의회가 올해 3월 취약계층 지원 등을 위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한다. 협의회는 손해보험협회, 19개 손해보험사 대표이사로 구성돼 있다.
협의회는 산불, 태풍 등 재난으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및 취약계층의 지원을 위해 5년간 매년 1억원씩 대한적십자사의 긴급구호기금에 기부할 예정이다.
정지원 손해보험 사회공헌협의회 의장은 "매년 발생하는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거나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지원할 수 있는 사업을 수행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손해보험업계는 재난위기 대응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참여하는 등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