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3.05.12 18:26

메리츠금융, 연결기준 6118억 순이익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메리츠화재는 올 1분기에 404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메리츠화재에 따르면 이는 전년 동기 3250억원 대비 24.5% 증가한 규모다. 

회사는 지난 2020년 1분기 이후 13개 분기 연속으로 1000억원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 기간동안 보험수익, 재보험수익, 투자수익을 합한 매출액은 2조7309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작년 1분기 2조3195억원 대비 17.73% 늘어난 액수다.

메리츠금융 관계자는 "'One Meritz(원 메리츠)'로 재탄생한 메리츠 금융그룹은 안정적인 수익성을 바탕으로 이전보다 유기적으로 재무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계열사 간의 시너지와 전문성을 제고하고 시장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주사인 메리츠금융은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익으로 6118억원을 기록했다. 작년 1분기기 대비 3.46% 줄어든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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