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3.06.20 09:17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0일 금융권은 청소년 금융지식 교육, 고객간담회 개최, 소외계층 장학금 전달 등을 통해 사회공헌 활동에 힘쏟고 있다. 자사 금융앱을 통한 커피 증정이벤트를 열어 고객 끌어모으기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지난 13일 열린 ‘한화생명 경제교실’에 대구 와룡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생명)
지난 13일 열린 ‘한화생명 경제교실’에 대구 와룡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화생명)

◆한화생명, 초중고 학생 위한 '금융교육' 실시 

한화생명은 지난 13일 대구 와룡초등학교에서 초중고 학생을 위한 '한화생명 경제교실'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생명은 2015년 1사 1교 금융교육 출범 이후 2016년부터 매년 전국의 초중고 100여 곳과 결연해 ‘한화생명 경제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학생들 눈높이에 맞게 금융·경제지식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실생활에서 합리적인 경제활동을 지원하자는 취지다.

김상일 CSR전략팀장은 "기존 교육과 더불어 앞으로는 금융감독원과 함께 자유학기제 프로그램, 수능 이후 고3 금융교육 등 학생들에게 필요한 유익한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생명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미래에셋생명)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미래에셋생명 본사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이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미래에셋생명)

◆미래에셋생명 '2023년 고객자문단 간담회' 개최

미래에셋생명은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2023 고객동맹자문단 오프라인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고객동맹자문단은 더 나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2019년 발족한 자문기구이다. 2023년 현재 약 850명의 자문단원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우지희 미래에셋생명 계약운영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의 디지털 서비스의 중심에는 언제나 고객이 존재한다"며 "간담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은 앞으로 고객 친화적 서비스 및 제도 마련에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충주성심학교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문진욱 DB손해보험 본부장(오른쪽)과 홍향순 교장수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B손해보험)
지난 15일 충주성심학교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서 문진욱 DB손해보험 본부장(오른쪽)과 홍향순 교장수녀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B손해보험)

◆DB손해보험, 충주성심학교에 장학금 2000만원 전달

DB손해보험은 지난 15일 충주성심학교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200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2013년 6월 첫 후원 이후 11년동안 꾸준하게 이어온 행사이다. 지금까지 전달된 약 2억5000만원 상당의 후원금 및 장학금이 전달됐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충주성심학교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항상 응원하고 보탬이 되도록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신한카드, 예비군 소집통지서 열람하면 '스타벅스 커피' 증정

신한카드는 '신한플레이 전자문서’와 ‘국방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신청 고객을 대상으로 커피 증정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오는 7월 31일까지 신한플레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예비군 소집통지서 수신 동의와 이벤트 응모를 완료한 고객이 대상이다. 

응모완료 고객 중 11월 30일까지 수신한 문서를 열람한 고객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Tall) 쿠폰을 지급한다.

신한플레이 전자문서는 아파트관리비, 세금고지서, 범칙금 등 정부·공공기관 또는 금융사가 발송하는 종이우편을 모바일로 안전하고 편리하게 받아볼 수 있는 서비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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