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3.06.21 09:51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21일 금융권은 장마철 침수피해에 대비한 비상팀 가동과 범죄예방을 위한 CCTV 설치에 나섰다. 리더십 프로그램 대상을 수상하고, 가맹점주 편의를 위한 배달대행료 결제 업무협약도 맺었다.

◆삼성화재, 장마철 대비 '침수예방 비상팀' 운영
삼성화재가 본격적인 장마철을 대비해 차량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한 비상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비상팀은 집중호우로 인한 긴급상황 발생 시, 고객 동의 하에 관공서와 공조해 침수 위험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역할 및 위험지역 사전 침수예방 활동을 하게 된다.
침수 전 사전 조치도 활성화 할 예정이다. 둔치 주차장 침수를 대비해 사전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콜센터에서는 기상 및 위험 상황을 수시로 고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삼성화재 애니카손사 관계자는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고객의 안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침수피해 방지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B손보, 전남 범죄예방 위한 CCTV 설치 후원
DB손해보험은 전라남도 지역에 스토킹 범죄 등 피해자 주거안전 확보를 위해 1억원 규모의 후원금을 지원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DB손보는 이 지역 100가구에 홈-도어가드(CCTV)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다.
DB손보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 맞춤형 사회공헌활동으로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ABL생명 '2023 인적자원개발' 리더십 대상 수상
ABL생명은 20일 서울 삼성동 섬유센터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에서 '리더십 프로그램 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대한민국 인적자원개발 대상은 인적자원개발의 발전과 저변확대에 기여한 공공부문과 기업, 교육기관 등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이번에 대상을 수상한 ABL 리더십 프로그램은 경영환경 및 사업 니즈를 반영해 미래 사업 성장과 조직 혁신, 현업의 문제해결을 지원한다.
이상윤 ABL생명 인적자원실장은 "앞으로도 ABL생명은 회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를 뒷받침할 차별화된 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C카드, 배달대행료 신용카드 결제 업무협약 체결
BC카드는 배달대행 플랫폼운영사인 '로지올(생각대로)', 전자지급결제대행(PG)사인 '웰컴페이먼츠’와 손잡고 배달대행료 결제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통해 배달대행료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해져 예비창업주 및 소상공인 가맹점주의 원활한 자금 운용이 기대된다.
서거정 BC카드 전무는"소상공인 사업주에게 자금 운용 및 다양한 카드 혜택 제공 등, 사업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지원이 가능해져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