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유한새 기자
  • 입력 2023.07.10 09:26
(사진=네이버 금융 캡처)
(사진=네이버 금융 캡처)

[뉴스웍스=유한새 기자] 에코프로가 장 초반 100만원을 넘기며 황제주로 등극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에코프로가 오전 9시 12분 기준 전장 대비 1만6000원(1.63%) 상승한 99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100만5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100만원을 넘은 것은 사상 처음이다.

이날 상승으로 현 주가 기준 에코프로의 시가총액은 약 26조5000억원으로 상승했다. 

에코프로는 1년 전까지만 해도 7만원 수준으로 거래됐지만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차전지 열풍의 대장주로 꼽히며 주가가 급등했다. 올해만 866.99% 상승했다.

다만 증권사의 분석과 주가 사이에 괴리가 크다는 점은 유의해야 한다. 일부 증권사는 에코프로의 목표주가를 40만원선으로 보고 있다. 지난 4월 에코프로의 주가가 급등했을 때는 '매도' 의견을 제시한 곳도 있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