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백종훈 기자
  • 입력 2024.05.14 14:39
DB손해보험 사옥 전경. (사진제공=DB손보)
DB손해보험 사옥 전경. (사진제공=DB손보)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DB손해보험이 올해 1분기 별도기준 584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30.4% 늘어난 액수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회사에 따르면 같은 기간 매출은 3.2% 증가한 4조6315억원, 영업이익은 30.6% 늘어난 7666억원을 기록했다. 

보험 손익은 5629억원으로 작년보다 23.4% 증가했고, 보험계약서비스마진(CSM) 잔액은 12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DB손보는 이번 실적과 관련해 "보험과 투자 부문에서 고르게 성장한 덕분"이라며 "장기보험, 자동차보험, 일반보험 손해율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거나 개선된 것에 더해 투자 손익까지 증가하면서 당기순이익이 작년 동기 대비 많이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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