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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훈 기자
- 입력 2024.06.28 13:48

[뉴스웍스=백종훈 기자] 삼성화재는 후측방 충돌방지장치를 장착하면 개인용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할인해 주는 특약을 신설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편을 통해 측방 충돌방지장치가 장착된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대인, 자기신체사고(자동차상해), 무보험자동차에 의한 상해 등 신체에 발생한 상해를 보장하는 담보에 대해 6%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해당 장치가 차량 출고 시 장착된 경우에 한하며 블랙박스 등에 해당 기능이 포함된 경우나 출고 후 장착된 경우는 특약 가입이 불가능하다.
또 개인 소유 업무용 자동차보험 가입자에게는 만 15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까지 보험료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기존에는 기명피보험자에게 만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경우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었다.
삼성화재 자동차보험 상품파트 관계자는 "첨단 안전장치가 다양화하고 있는 만큼 사고예방 효과가 고객분들께 혜택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할인 특약을 개선했다"며 "이번 개편은 오는 7월 1일 책임 개시 계약부터 적용되고,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고객의 편익을 확대할 수 있는 상품과 서비스 출시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