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민서 기자
  • 입력 2024.08.27 10:17

[뉴스웍스=정민서 기자] SK이노베이션과 SK E&S의 양사 합병안이 임시 주주총회에서 가결됐다.

SK이노베이션은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SK서린빌딩에서 열린 임시 주주총회에서 SK E&S와의 합병 계약 체결 승인 안건이 참석 주주 85.76%의 찬성률로 통과됐다고 밝혔다.

SK E&S도 이날 주주총회를 열고 양사 합병안을 승인했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 합병 계약을 승인하기 위한 주총 결의는 특별결의사항으로 발행주식총수의 3분의 1 이상, 참석 주주 의결권의 3분의 2 이상 동의를 받으면 가결된다.

이에 따라 오는 11월 자산 100조원, 매출 88조원에 달하는 초대형 에너지 전문 기업이 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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