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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기자
- 입력 2024.09.10 11:19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애니메이션 영화 '사랑의 하츄핑'이 100만 관객 돌파를 눈앞에 두는 등 흥행을 이어가자 SAMG의 주가가 연일 상승세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6분 기준 SAMG엔터는 전날보다 760원(4.87%) 뛴 1만637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SAMG엔터는 3600원(29.98%) 상승해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사랑의 하츄핑은 캐치티니핑 시리즈 최초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영화이며, 운명의 소울메이트를 찾아 나선 로미와 하츄핑의 첫 만남을 그린 프리퀄 작품이다. SAMG엔터는 티니핑 자체 지적재산권(IP)을 보유 중이다.
지난 7일 개봉 32일 만에 90만 관객을 돌파한 하츄핑은 ▲마당을 나온 암탉(220만4870명) ▲점박이: 한반도의 공룡 3D(105만1710명) ▲뽀로로 극장판 슈퍼썰매 대모험(93만1953명)에 이어 한국 애니메이션 누적 관객 수 4위에 자리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관람객들의 호평도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사랑의 하츄핑은 CGV 골든에그지수 97%,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 8.7(네티즌 평점 9.19)을 기록 중이다. 아이들을 타깃으로 한 작품이지만 어른들에게도 감동을 선사하며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