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성민 기자
  • 입력 2024.09.11 13:32
김종호 한화자산운용 신임대표. (사진제공=한화자산운용)
김종호 한화자산운용 신임대표. (사진제공=한화자산운용)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한화자산운용이 신임 대표이사로 김종호 전 경영총괄을 선임했다.

11일 한화자산운용은 이날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김 신임 대표를 선임하는 안건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김 대표의 임기는 내년 12월까지다.

1970년생인 김 대표는 서울대학교 건축학과와 미국 미시간대학교 건축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한국투자공사 대체투자본부장, 미래전략본부장 등을 역임하며 투자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앞서 지난달부터는 한화자산운용의 경영총괄 자리를 맡아왔다.

한화자산운용은 김 대표의 다양한 투자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모펀드(PE) 및 벤처캐피털 전문 운용사 설립과 글로벌 자산운용사로의 도약을 이끌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내년 3월까지 임기가 예정됐던 기존 권희백 대표는 한화자산운용 고문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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