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정현준 기자
  • 입력 2024.11.08 13:42
지난 7월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열린 '역량 강화캠프'에서 대학생 교사들이 네트워킹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지난 7월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 리조트에서 열린 '역량 강화캠프'에서 대학생 교사들이 네트워킹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

[뉴스웍스=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1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발표했다.  

서울 서초구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지난 3월부터 8개월간 교육봉사단으로 활동한 대학생 교사들을 비롯해 한용빈 현대차그룹 부사장과 사단법인 점프 은초롱 대표, 이의헌 글로벌 사업총괄(CGO) 등이 참석했다.  

H-점프스쿨은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리고 성장하는 공정한 사회’를 목표로, 2013년부터 시작된 현대차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대학생 교사들이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학습 및 정서 지원을 제공하고, 현대차그룹 임직원을 비롯한 멘토들은 대학생 교사들의 진로 설계를 돕는다.  

11기 대학생 교사 300명은 활동 기간 동안 전국 지역아동센터·교육복지 기관 등에서 청소년 1193명을 대상으로 약 4만 시간 교육 봉사를 진행했다. 현대차그룹은 대학생 교사 전원에게 장학금 200만원과 사회인 멘토링, 우수 대학생 교사에게는 해외 글로벌 현장 멘토링 기회를 제공했다.  H-점프스쿨은 오는 19일부터 다음 달 29일까지 12기 대학생 교사 300명 선발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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