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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민 기자
- 입력 2024.12.24 11:01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카카오페이증권은 해외주식 거래 확대에 힘입어 지난 21일 기준 예수금이 1조원을 넘어섰다고 24일 밝혔다.
카카오페이증권의 예수금이 1조원을 넘어설 수 있었던 건 지난해부터 제공해 온 최대 5% 이자 혜택과 더불어 미국 주식 거래 활성화, 종합계좌의 편리한 사용성 덕분이다.
현재 카카오페이증권 종합 계좌는 예수금 30만원까지 세전 기준 기본 연 2.5% 이용료를 지급하고, 카카오페이앱에서 '이자 받기' 버튼을 누르면 2.5% 이용료를 추가로 제공한다.
새로운 투자 상품에 가입할 경우 절차를 최소화해 복잡한 추가 인증이 없는 점도 특징이다. 최근 출시한 연금저축 상품에서 종합 계좌를 보유한 사용자는 개인정보 제공 및 약관 동의 시간을 제외하면 몇 초 만에 가입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증권은 내년에도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며 예수금 증가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신호철 카카오페이증권 대표는 "올해 미국 주식 시장의 호조로 많은 사용자가 투자 수익을 올리며 자산을 재투자하는 패턴이 강화됐다"며 "이 같은 경험이 사용자 만족도와 예수금 규모 확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내년에도 예수금 목표 달성을 위한 탄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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