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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은영 기자
- 입력 2025.01.03 10:44

[뉴스웍스=진은영 기자] 광통신 부품 제조사 한국첨단소재가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는 다음 주 미국에서 열리는 'CES 2025'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심이 양자컴퓨터에 쏠린 영향으로 보인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3일 오전 10시 35분 기준 한국첨단소재는 전날 대비 1660원(29.91%) 오른 72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종목은 전날에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같은 시간 양자컴퓨터 관련주인 아톤은 전날 대비 1440원(23.58%) 뛴 7590원에, 우리넷도 620원(6.99%) 상승한 9490원에 거래 중이다. 쏠리드 역시 전날 대비 230원(3.38%) 오른 7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에서도 리게티컴퓨팅(31.06%), 디웨이브 퀀텀(14.40%) 등 양자컴퓨터 관련 종목들이 동반 상승세를 보였다.
최근 양자컴퓨터는 미국에서 인공지능(AI)을 이을 새로운 테마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관련주 및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자들의 자금이 쏠리는 모습이다. 특히 다음 주 미국에서 열리는 CES 2025에서도 양자컴퓨팅 부문이 신설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