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차진형 기자
  • 입력 2025.01.06 10:32

ISMS 인증 의무화 전 사전 대응 …물리적 보안, 사고 예방 등 마련

(사진제공=토스)
(사진제공=토스)

[뉴스웍스=차진형 기자] 비바리퍼블리카의 통신 자회사 토스모바일이 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을 획득했다.

ISMS는 기업의 정보보호를 위한 조치와 활동이 기준에 적합한지 증명하는 국가 공인인증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공동 고시 기준에 따라 한국인터넷진흥원이 인증한다.

인증 획득을 위해서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 보호대책 요구사항 등 80개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토스모바일은 알뜰폰 사업자에 대한 ISMS 인증 획득 의무화에 앞서 선제적으로 대응해 인증을 획득했다. 토스모바일은 인증받기 위해 관리체계 기반 마련은 물론 위험관리와 물리적 보안, 사고 예방 및 대응에 대한 평가를 받았다. 그 결과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토스모바일은 보안 위협을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체계를 강화하고 고객정보보호를 최우선으로 삼아 더욱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 최신 보안 기술 도입, 정기적 보안 점검, 임직원 교육 강화 등 보안 체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다. 토스모바일 관계자는 "ISMS 인증을 계기로 정보보호 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며 "고객의 안전과 신뢰를 지키는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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