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성민 기자
  • 입력 2025.01.23 15:56
23일 상한가 종목. (출처=네이버금융)
23일 상한가 종목. (출처=네이버금융)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 테마주가 23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김 장관이 차기 대권 후보로 떠오른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평화산업은 전날 대비 291원(29.94%) 오른 1263원에 장을 끝내며 상한가를 찍었다. 같은 날 평화홀딩스도 915원(30.00%) 급등한 3965원에 거래되며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평화산업과 평화홀딩스는 자회사 소재지가 김 장관의 고향 경북 영천과 같다는 이유로 김 장관 테마주로 꼽힌다. 

데일리안이 여론조사 전문업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0~21일 이틀간 100% 무선 ARS 방식으로 '차기 대선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대결한다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를 물은 결과 응답자의 41.5%가 이 대표를, 38.3%는 김 장관을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밖에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에서는 ▲대영포장(29.77%) ▲사조씨푸드(29.78%) ▲밸로프(29.95%) ▲원풍물산(29.80%)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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