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한재갑기자
  • 입력 2015.05.27 16:56

건국대학교가 제8회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이민정책포럼'을 개최한다.

건국대 아시아·디아스포라연구소는 법무부와 함께 29일 새천년관 우곡국제회의장에서 '이민자 사회통합 정책 수립을 위한 외국사례 비교 검토 및 제언'을 주제로 '이민정책포럼'을 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내외 학자와 전문가들이 각국의 이민자 사회통합과 이민 정책에 대해 주제발표와 토론을 할 예정이다.

호주 플린더스대의 수전 스케치 교수가 호주 난민 및 망명자 이민정책을 통한 한국 이민정책에 대해 제안하고, 중국 베이징이공대의 류국부 교수가 세계 주요 국가와 한국에서의 화교 이주민 정책 비교에 대해 발표한다.

또 건국대 다문화소통교육전공 장지표 교수는 일본의 외국인 정책과 사회통합-다문화 공생 실태를 발표하고, 건국대 법학전문대학원 최윤철 교수는 한국 이주법제의 현황과 문제점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건국대는 지난 2008년 아시아·디아스포라연구소를 개설해 아시아 문화 및 다문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뉴스웍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