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5.02.09 18:34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지난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김기현 의원(가운데)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스1)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대통령 2차 체포영장 집행에 나선 지난 15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 김기현 의원(가운데)을 비롯한 국민의힘 의원들이 입장을 밝히고 있다. (사진=뉴스1)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내일(10일) 김기현 전 국민의힘 대표와 추경호 전 원내대표 등 친윤계 의원 5명과 접견한다.

9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전 대표와 추 전 원내대표를 비롯해 이철규·정점식·박성민 의원은 10일 오전 10시 서울구치소를 찾아 윤석열 대통령을 면회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일에는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와 나경원 의원, 7일에는 윤상현·김민전 의원이 윤 대통령을 면회했다.

전·현직 지도부가 잇따라 윤 대통령을 만나지만 국민의힘은 당이 아닌 개별 의원 차원의 접견이라는 입장이다. 윤 대통령은 '옥중 정치'를 하고 있다는 비판과 관련해 이번을 마지막으로 접견을 최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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