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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성훈 기자
- 입력 2025.02.16 11:12

[뉴스웍스=원성훈 기자]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정계 복귀를 시사했다.
16일 한 대표는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지난 두 달 동안 많은 분들의 말씀을 경청하고,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책을 한 권 쓰고 있다. 머지 않아 찾아뵙겠다"며 "아직 춥다. 감기 조심하시라"고 했다.
한 전 대표가 대표직 사퇴 후 공식적으로 메시지를 낸 건, 지난해 12월 29일 무안 제주항공 참사 이후 두 번째다. 이에 친한(친한동훈)계에서는 한 전 대표가 이르면 이달 말부터 공개 행보를 재개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