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진은영 기자
  • 입력 2025.03.25 11:40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제공=하나은행)
하나은행 딜링룸. (사진제공=하나은행)

[뉴스웍스=진은영 기자] 원·달러 환율이 50일 만에 1470원선을 넘어섰다.

25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오전 11시 34분 기준 전날 주간 거래 종가 대비 2.60원(0.18%) 오른 1470.3원을 기록하고 있다. 

환율이 1470원대에 안착한 것은 주간 거래 기준 지난 2월 3일 이후 50일 만이다. 야간 거래에서는 지난 20일 1470.5원까지 상승한 바 있다.

이날 원·달러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 거래 종가보다 0.1원 내린 1467.6원에 개장한 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은 미국 서비스업 호조에 따른 미국 달러화 강세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등 국내 정치 불확실성을 원화 약세 요인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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