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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석 기자
- 입력 2025.04.05 09:40
조기 대선 당일 휴무 혹은 방학 하루 늦출 듯

[뉴스웍스=안광석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으로 조기 대선이 불가피해짐에 따라 서울 초·중·고등학교 학사 일정도 조정될 것으로 보인다.
5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서울시 내 각 초중고는 대선 투표일이 정해지면 재량 휴업일을 조정하거나 방학을 하루 늦추는 식으로 학사 일정을 조정할 예정이다. 기존 수업 일수에서 하루가 부족해지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각 학교별로 학교장 재량에 따라 구성원 의견을 수렴해 학사 일정을 변경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내 상당수의 학교는 이번 조기 대선에서도 투표소로 쓰일 예정이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투표 당일을 제외하면 수업에는 지장이 없다.
현재 정치권에서 조기 대선일로 오는 5월 26·27일 또는 6월 2·3일 등이 거론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