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력 2025.04.15 09:22
상품성 강화 연식 변경 모델 판매 개시
선호 사양 적용 '모던 라이트' 트림 추가

[뉴스웍스=정현준 기자] 현대자동차가 준중형 세단 '더 뉴 아반떼'의 연식 변경 모델 '2026 아반떼'를 15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2026 아반떼는 고객의 선호를 고려한 편의 사양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본화로 상품성이 더욱 높아진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2026 아반떼에 ▲버튼 시동·스마트키 ▲스마트키 원격 시동 ▲웰컴 시스템 ▲스마트 트렁크 ▲도어 포켓 라이팅(앞)을 기본 사양으로 적용했다.
'모던' 트림에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스탑앤고 기능 포함)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안전구간, 곡선로)을 기본화했고, 최고 트림 '인스퍼레이션'에는 17형 알로이 휠·타이어를 기본 적용했다.
현대차는 '모던 라이트' 트림을 새롭게 추가한 '2026 아반떼 하이브리드'도 판매를 시작했다.
모던 라이트 트림은 스마트 트림을 기반으로 고객 선호도가 높은 ▲가죽 스티어링 휠(열선 포함) ▲가죽 변속기 노브 ▲1열 열선 시트를 적용하면서도 고객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하이브리드 모던 트림에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과 현대 디지털키2 터치 사양을 기본화해 더욱 편리한 차량 이용 환경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대차는 N 브랜드 10주년을 기념해 '2026 아반떼 N'에 도심과 트랙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선택사양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는 'N팬(Nthusiast) 패키지'를 추가했다.
N팬 패키지는 ▲N DCT 패키지 ▲N 현대 스마트 센스 I ▲N 현대 스마트 센스 II 사양을 공통으로 ▲N 컴포트를 추가한 '시티 팩'과 ▲N 라이트 스포츠 버킷 시트를 추가한 '트랙 팩'으로 구성된다.
2026 아반떼의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모델 기준 ▲스마트 2034만원 ▲모던 2355만원 ▲인스퍼레이션 2717만원 ▲N라인 2806만원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2523만~3184만원까지, LPi 모델은 2172만~2842만원까지 트림별로 가격이 책정됐다. N 가솔린 2.0 터보는 3309만원이다.

한편, 현대차는 2026 아반떼 출시를 기념해 오는 29일까지 하이브리드 모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주유비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 모던 라이트 트림 구매 고객에게는 17형 알로이 휠·타이어와 하이패스 무상 장착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