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5.04.22 19:33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지난 21일 오전 대구시당에서 열린 현안 관련 긴급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스1)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안철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2일 ‘1차 컷오프’를 통과한 후 "저를 4강에 올려주신 것은 이번 대선에서 반드시 승리하라는 국민의 기대와 희망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저녁 페이스북을 통해  "우리는 이길 수 있다. 그리고 반드시 이길 것"이라며 "그 뜻을 깊이 새기고, 더 많은 국민의 지지를 모아 반드시 승리하겠다. 남은 기간 동안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오후 경선 후보를 8명에서 4명으로 압축하는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에서 3강 구도를 형성해 온 김문수·한동훈·홍준표 후보가 2차 경선에 출전하게 됐고, 남은 한 자리를 두고 경쟁 양상을 보였던 나경원 후보와 안 후보 중에서 안 후보가 4강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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