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이한익 기자
  • 입력 2025.04.22 19:11
21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사무실에서 진행된 '승리캠프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한익 기자)
21대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문수 국민의힘 경선 후보가 지난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사무실에서 진행된 '승리캠프 개소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이한익 기자)

[뉴스웍스=이한익 기자]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22일 2차 경선 진출이 확정된 직후 "지금은 대한민국의 헌정 질서를 지키기 위해 모두 하나가 돼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이날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회가 2차 경선 진출자를 발표한 직후 입장문을 통해 "오늘 대통령 후보 4강 경선 진출자로 저를 선택해 주신 국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후보는 "안철수 후보님, 한동훈 후보님, 홍준표 후보님께 4강 진출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경선 과정에 함께해주신 나경원 후보님, 양향자 후보님, 유정복 후보님, 이철우 후보님께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 네 분 후보님께서 보여주신 국가와 국민을 위한 마음과 훌륭한 정책들은 제가 소중히 이어가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우리는 자유대한민국과 시장경제의 가치를 수호하겠다는 공통된 소명 의식을 지닌 국민의힘 후보들"이라며 "우리의 길은 멈추지 않다. 함께 앞으로 나아가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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