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박성민 기자
  • 입력 2025.05.14 13:15

[뉴스웍스=박성민 기자] 코스맥스가 1분기 호실적을 냈다는 소식에 장 중 급등하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2분 기준 코스맥스는 전날 대비 1만9500원(10.13%) 오른 21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코스맥스는 올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1.73% 늘어난 588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13억원으로 전년보다 12.97% 증가했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이다.  

이날 NH투자증권은 코스맥스의 목표주가를 기존 22만5000원에서 24만원으로 상향했다. 정지윤 NH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0% 상회했다"며 "국내 고객사 발주 증가에 힘입어 1분기 말 별도 법인 생산능력(CAPA) 30% 증설이 조기에 완료됐다"면서 "2분기부터는 분기 매출 4000억원 이상이 출하될 전망으로 역대 최대 매출 경신이 가능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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