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손일영 기자
  • 입력 2025.05.29 10:48
(사진제공=신한카드)
(사진제공=신한카드)

[뉴스웍스=손일영 기자] 신한카드가 신진 갤러리와 작가들의 미술 시장 진입을 꾸준히 돕고 있다.

신한카드는 '더프리뷰서울 2025 with 신한카드'를 서울역 뒤편에 있는 옛 국립극단 '백성희장민호 극장'에서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더프리뷰서울은 29일 'VIP 프리뷰'를 시작으로 다음 달 1일까지 진행된다.

백성희장민호 극장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서울시 공간으로 30년 넘게 국내 공연예술의 실험과 창작을 이끌었던 상징적인 장소라는 의미가 있다. 총 40개 갤러리, 175명의 작가, 2000여 점의 신작과 함께 이 역사적 공간이 현대미술 무대로 전환될 예정이다. 극장이라는 장소의 특성을 살려 관람객들이 공연을 보듯 미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컨템포러리 서커스' 무대를 연출하고, 대형 스크린을 통한 작가들의 영상 작업도 관람할 수 있다.

제휴사인 ㈜오뚜기와 협업한 스페셜 부스도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오뚜기 일러스트레이션 공모전'의 수상작 전시와 오뚜기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존이 마련됐다. 이어 '무토팀스'의 부스에서는 참여 작품을 활용해 특별한 커스텀 티셔츠를 제작할 수 있다. 넓은 야외장소를 활용한 '푸드테크X베스트푸드트럭' 존과 '앤트러사이트' 카페 라운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할 수도 있다.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 준비한 풍성한 즐길 거리도 준비됐다. 먼저, 신한금융그룹의 캐릭터인 '신한 프렌즈'를 다양한 콘텐츠로 꾸민 색다른 작품존과 신한카드가 지난 4월 출시한 신상품인 '신한카드 디스카운트 플랜' 라운지가 있다. 아트페어 곳곳에서 신한은행의 상생 배달앱인 '땡겨요'도 소개한다. 해당 앱은 낮은 중개수수료로 소상공인들과 상생을 도모하는 점이 더프리뷰의 미술 업계 상생 지향점과 맞닿아있다.

신한금융그룹의 전략적 협업사인 롯데백화점의 애비뉴엘 고객들도 초청해 금융 시너지를 강화했다. 아트페어 방문객은 신한카드로 현장이나 NOL티켓(인터파크)를 통해 입장권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이 적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신한카드로 작품을 결제하면 2~3개월 무이자와 5% 캐시백(최대 5만원)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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