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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기자
- 입력 2025.06.17 09:22

[뉴스웍스=박명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이 격화하고 있는 중동 상황 등을 이유로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가 열리고 있는 캐나다에서 조기 귀국하기로 했다.
16일(현지시간) 캐롤라인 레빗 백악관 대변인은 SNS(소셜미디어)를 통해 "중동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 밤 만찬을 끝낸 후 워싱턴으로 복귀할 것"이라고 전했다.
당초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17일까지 캐나다에 머물며 주요 일정과 합동 기자회견까지 마치고 귀국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릴 전망이던 이재명 대통령과 트럼프 대통령 간의 한미정상회담은 열리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