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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광석 기자
- 입력 2025.06.17 09:12

[뉴스웍스=안광석 기자]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16일 서울 금천구 혜명메이빌(구 혜명보육원)에서 '일주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2025년 혜명 풀소리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창립자인 일주(一洲) 이임용 선대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1990년 7월 19일 설립한 장학재단이다. 일주재단은 올해로 35년째 국내외 인재 양성과 학술·문화예술 분야 발전을 위해 다양한 공익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음악회는 일주재단의 음악 전공 장학생들로 구성된 일주 오케스트라가 재능 나눔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는 혜명메이빌 원생과 인근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40여 명이 참석했고, 시설 관계자들도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무대에는 이윤석·남형주·어윤석·정지혜·원세연·박채련 총 6명의 장학생이 올라 앙상블을 선보였다.
김민수 일주학술문화재단 이사장은 "일주 오케스트라는 장학생들이 음악으로 사회와 소통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프로젝트"라며 "앞으로도 장학생들이 역량을 발휘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