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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운연 기자
- 입력 2025.07.01 09:31

[뉴스웍스=허운연 기자] 월간 수출이 한 달 만에 증가 전환했다.
1일 관세청에 따르면 6월 수출은 598억달러로 1년 전보다 4.3% 증가했다. 5월(-1.3%) 감소에서 한 달 만에 반등했다. 일평균 기준으로도 28억5000만달러로 6.8%(1억8000만달러) 증가했다.
지난달 수출도 수출 1위 품목인 반도체가 이끌었다. 반도체는 6월 149억7000만달러 수출해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1년 전보다는 11.6% 증가했다.
수입은 507억달러로 3.3% 늘었다. 이에 무역수지는 91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무역수지는 1월(-19억달러) 적자 이후 흑자기조를 유지 중이다.
한편 상반기 수출액은 3347억1400만달러로 전년(-0.03%)에 비해 소폭 감소했다. 수입은 3069억4500만달러로 1.6% 줄었다. 상반기 무역수지 흑자는 277억6900만달러 수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