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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준 기자
- 입력 2025.07.29 09:32
2007년 홍천군 자은2리 자매결연…옥수수 수확 돕기
마을 어르신 서울 본사 초청, 마을회관 시설 지원 등

[뉴스웍스=정현준 기자] 현대글로비스가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 자은2리를 찾아 '1사 1촌' 교류 활동을 했다고 29일 밝혔다.
현대글로비스 임직원 140여 명은 지난 23~24일 회사와 자매결연을 맺은 자은2리를 찾아 옥수수 따기와 포장 작업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옥수수 수확에 참여한 현대글로비스 직원은 "어르신들이 땀 흘려 재배한 옥수수를 직접 수확하며 도움을 드리게 되어 뜻깊다"고 말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이날 직원들이 수확하고 포장 작업을 마친 옥수수 중 약 2000박스를 직접 구매해 전 임직원 가정으로 발송했다.
현대글로비스는 지난 2007년 4월 농촌 지역과 기업 간 교류를 위해 자은2리와 결연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매년 농번기에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돕는 것은 물론 마을회관 시설 개선을 위해 TV, PC, 책상 등을 지원하기도 했다.
지난달에는 자은2리 주민들을 서울 본사로 초청해 본사 견학과 롯데타워 전망대, 아쿠아리움 관람을 하며 상호 교류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