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명 안광석 기자
  • 입력 2025.07.29 10:46
서울 장교동 한화 사옥. (사진제공=한화그룹)
서울 장교동 한화 사옥. (사진제공=한화그룹)

[뉴스웍스=안광석 기자] ㈜한화는 글로벌 지속가능경영 평가기관 CDP의 2024년 기후변화대응 부문 평가에서 '리더십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지난 2024년 획득한 '리더십 A-' 등급에서 한 계단 올라선 것으로 CDP 평가 최고 등급이다.

CDP(탄소정보공개 프로젝트)는 지난 2000년 영국에서 설립된 비영리 국제단체다. 전세계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환경 관련 경영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이에 대한 정보 분석과 평가를 수행하고 있다.

CDP 평가는 DJSI(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와 더불어 가장 공신력 있는 지속가능성 지표로 인정받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 전략 및 목표, 실행 등에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는 기업에 상위 등급이 부여된다. 평가 등급은 리더십 A, 리더십 A-, 매니지먼트 B, 매니지먼트 B- 등 총 8개 등급으로 나뉜다.

한화 관계자는 "CDP 평가 최고 등급 획득은 한화의 적극적인 탄소중립 실천 등 지속가능경영 성과를 보여주는 지표"라며 "전 세계적인 기후변화대응 노력에 동참하면서 ESG경영을 이룰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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